▲ 왼쪽부터 김아림,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 강석진 우진비앤지 회장, 박인비. 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
[개근질닷컴] 유기농 펫푸드 업체 오에스피가 세계 최정상 골퍼 박인비(32·KB금융그룹)를 비롯해 국내 여자 골퍼를 후원한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22일 박인비, 김아림(25·SBI저축은행), 김지영(24·SK네트웍스), 최예림(21·SK네트웍스)이 오에스피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골퍼로 꼽히는 박인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미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
김아림, 김지영, 최예림은 향후 한국 골프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된다.
전날 우진비앤지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에는 박인비 등 4명의 골퍼와 강석진 우진비앤지 회장,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오에스피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활동한다.
박인비는 “평소 동물을 사랑하는 애견인으로써 우리나라 최고의 유기농 펫푸드 회사와 인연을 맺게 돼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에스피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NOP)을 모두 취득했으며, 국내 주요 사료 업체들과도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