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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최다골,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 신기록”

등록일 2021.01.22 10:1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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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최다골.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개근질닷컴] 이탈리아 프로축구 최강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로 자국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개인 통산 760호골을 성공한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됐다.

 

유벤투스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나폴리와 치른 이탈리아 슈퍼컵(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에서 호날두의 선제 결승 골과 알바로 모라타의 쐐기 골을 엮어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이 대회 최다 우승팀인 유벤투스는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통산 9번째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호날두는 각종 대회를 통틀어 개인 통산 760골(클럽 658골·A매치 102골·이하 친선전 득점 제외)을 기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여러 매체는 “호날두가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됐다”면서 “호날두가 오스트리아 출신 골잡이 요세프 비칸(2001년 사망, 759골)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757골로 3위다.

 

하지만 호날두의 역대 최다 골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비칸의 통산 득점만 해도 국제스포츠통계재단(RSSSF)은 805골 이상으로 기록하는 등 집계하는 곳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난다.

 

펠레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은 통산 1천283골을 넣었다”고 주장해 왔다.

 

한편, 이탈리아 슈퍼컵은 직전 시즌 세리에A 챔피언과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컵)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다.

 

유벤투스는 2019-2020시즌 세리에A에서 9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나폴리는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꺾고 6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1-22 1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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