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지면서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38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46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4,26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346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31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115명이 발생했으며, 부산 23명, 대구 6명, 인천 9명, 광주 2명, 대전 1명, 울산 3명, 경기 116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7명, 전남 7명, 경북 15명, 경남 21명, 제주에서 2명이 각각 확진됐다. 검역소 확진자도 9명이 추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2명이 늘어나, 총 1,328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전날보다 569명 늘어나 총 6만1,415명, 격리 중인 환자는 235명이 감소해 11,51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총 507만4,83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만3,13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