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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선수단-관계자 등 코로나19 의무검사

등록일 2021.01.21 14:0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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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로고

 

[개근질닷컴] 프로야구 KBO리그가 선수단과 관계자 등 전 구성원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스프링캠프 방역 매뉴얼을 발표했다.

 

KBO는 19일 오후 KBO 코로나19 대응 TF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스프링캠프 진행을 위한 ‘스프링캠프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확정했다. 이번 대응 매뉴얼은 선수단 및 리그 관계자들이 방역 지침을 준수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스프링캠프를 마치는 데 중점을 뒀다.


KBO와 10개 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스프링캠프 진행을 위해 캠프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진단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되어야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검사 대상은 감독, 코치를 포함한 선수단을 비롯해 트레이너, 훈련보조, 통역, 매니저, 식당 종사자 등 캠프 현지에서 상주하며 선수단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관계자도 해당된다.

각 구단은 코로나19 검사 대상자 명단을 1월 25일까지 KBO에 제출하고 진단검사를 시작한 뒤 1월 30일까지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1월 25일 이후 검사한 음성 확인서만 인정되며 부정적 소견이 확인 될 경우 스프링캠프에 합류 할 수 없다. 기한 이후 추가로 합류하는 선수도 반드시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캠프 합류가 가능하다.

 

또 캠프에 참여하지 않는 선수와 모든 선수단 가족들도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할 방침이다.

단, 외국인 선수는 방역 당국이 정한 지침에 따라 국내 입국 직후, 자가격리 해제 전 반드시 진단검사를 실시한 뒤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격리가 해제되므로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KBO는 선수단이 진단검사를 받은 이후 캠프 시작 전까지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각 구단에 요청했다.

캠프가 시작되면 구단은 선수단 숙소와 훈련 시설에 비접촉 체온계를 설치해야 하며 출입시 반드시 체온 검사 및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선수단 주요 동선은 외부인과 접촉이 차단된다.

 

연습경기가 실시되면 홈팀과 원정 선수의 동선을 분리하고 불필요한 접촉은 금지된다. 훈련 또는 경기 중 그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캠프 기간 선수단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사적 만남 인원 제한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타 구단 인원과의 공식 업무 및 회의를 제외한 일체 사적인 대면 모임은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코로나19 일일 자가 점검 또한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매일 실시하고 유증상 등 특이사항 발생시 즉시 구단을 통해 KBO에 보고해야 한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1-21 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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