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현황.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감소 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89명)보다 3명 줄어들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연이틀 300명대 확진자는 ‘3차 대유행’ 초반이었던 지난해 11월 24∼25일(349명→382명) 이후 약 8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6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3,11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386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35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101명이 발생했으며, 부산 17명, 대구 16명, 인천 19명, 광주 8명, 대전 7명, 울산 8명, 세종 3명, 경기 139명, 강원 17명, 충북 5명, 충남 8명, 전북 3명, 전남 6명, 경북 9명, 경남 11명, 제주에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검역소 확진자도 8명이 추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9명이 늘어나, 총 1,283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전날보다 745명 늘어나 총 5만9,468명, 격리 중인 환자는 378명이 감소해 12,36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총 491만2,86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만4,34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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