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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B&F] 일반부 플라이급·밴텀급, 체급별 왕을 가리다

등록일 2020.12.01 14:5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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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부 플라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사회인 보디빌딩대회 일반부 플라이급·밴텀급 참가자들이 아마추어를 뛰어넘는 출중한 기량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체급별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2020 제1회 사회인 보디빌딩&피트니스대회가 11월 29일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무관중·무서포터즈’로 개최됐다.

 


▲ 일반부 밴텀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는 국내 스포츠 전공 및 관련 종사자, 선수출신은 참가할 수 없는 순수 아마추어 보디빌딩 대회다. 오직 사회인만 출전했으며, 참가자 전원 재직증명서를 제출했다.

 


▲ 일반부 플라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대회 종목은 남녀 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일반부, 마스터즈)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중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는 신장에 따라 총 6개 체급(플라이급·밴텀급·라이트급·웰터급·라이트미들급·미들급)으로 치러졌으며, 플라이급과 미들급 최종 우승은 황재홍, 고명진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 보디빌딩 플라이급 우승자 황재홍.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플라이급(-167cm)에선 손찬희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황재홍은 남다른 신체 밸런스와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 닦아온 근질을 폭발시키며 쟁쟁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왕좌에 올랐다. 특히 날카롭게 갈라진 복직근과 외복사근은 물론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후면 근질은 이날 대회 참가자들 중 손에 꼽힐 만큼 훌륭한 수준이었다.

 


▲ 일반부 플라이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플라이급 우승에 이어 대회 오버롤까지 차지한 황재홍은 ”직장 다니면서 운동을 한 지 10년 정도 됐다“며 ”이번에 저 같은(사회인) 사람들을 위한 대회가 있다고 해서 참가하게 됐는데, 준비 기간이 정말 길진 않았지만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보디빌딩 일반부 플라이급 2위 박주수(왼쪽), 3위 정성현. 사진=권성운 기자


체급 2위는 후면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승모근은 물론 하체 근질까지 남부럽지 않았던 박주수가 차지했으며, 3위는 신체 밸런스와 비율이 좋았던 정성현이 거머쥐었다.

 


▲ 남자 보디빌딩 밴텀급 우승자 고명진.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밴텀급(-171cm)에선 고명진이 승리의 포징을 취했다.

 

고명진은 남부럽지 않은 컨디셔닝을 앞세워 날카롭게 갈라진 복직근은 물론 승모근, 삼각근 등의 훌륭한 근질로 경쟁자들을 압도, 정상을 밟았다.

 


▲ 보디빌딩 일반부 밴텀급 2위 박재영(왼쪽), 3위 장진수. 사진=권성운 기자

 

체급 2위에는 깔끔한 포징으로 대흉근 등의 근매스를 제대로 보여준 박재영이 이름을 올렸으며, 3위에는 근질 완성도가 아쉬웠으나 신체 비율이 좋았던 장진수가 랭크됐다.

 


▲ 일반부 밴텀급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2-01 14: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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