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미래 SNS
[개근질닷컴]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이미래(30)가 구단 프런트 박슬기(30) 매니저와 결혼한다.
27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 따르면 이미래와 박슬기는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치어리더와 프런트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6개월 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신혼여행은 국내로 다녀올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인천에 마련한다.
박슬기는 SK와이번스를 통해 “야구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되고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관계를 이어가며 좋은 부부로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미래는 SNS를 통해 “결혼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초대하기도 조심스러운 요즘, 하루하루 뉴스 보며 걱정도 되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복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부담으로 전해질까봐 마음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분들도 많다. 예쁜 마음으로 축하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