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Mr.김포, 올해 경기도 최초 ‘오프라인 대회’ 연다

등록일 2020.10.23 14:10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개근질닷컴 DB

 

[개근질닷컴] 대회 일정이 확정될 때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풍을 맞으며 수차례 연기됐던 미스터 김포 선발대회가 내달 드디어 막을 올린다. 올해 경기도 지역 엘리트 보디빌딩 대회가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건 처음이다.

 

김포시보디빌딩협회 고동완 전무는 23일 개근질닷컴에 “2020 제8회 김포시장기 Mr.김포&피트니스 선발대회가 11월 7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고 전무는 “애초 상반기에 대회를 개최하려했으나 일정을 확정해 발표하면 코로나19로 상황이 악화되면서 번번이 연기를 하게됐다”며 “이유가 어찌됐든 오랜 시간 대회를 준비해 온 선수들에 죄송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반년 이상을 준비한 무대인 만큼 더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개근질닷컴 DB

 

앞서 올해 김포시장기는 4월 4일 경기도 엘리트 보디빌딩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7월 4일로 연기했으나, 서울은 물론 경기권에 확진자가 집중되며 대관 장소가 폐쇄돼 10월 17일로 재연기, 이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현재 날짜로 다시 연기됐다.

 

올해 대보협 최초로 온라인 대회를 치른 고양시를 제외하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시도 대회가 열렸던 경기도 엘리트 보디빌딩 오프라인 대회는 전무후무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열리는 미스터 김포는 오랫동안 무대에 오르기 만을 기다려온 경기도 지역 선수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개근질닷컴 DB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대회장 출입 전 열체크와 안전거리 준수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러질 전망이다.

 

고 전무는 “코로나19로 인원이 몰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기존 오전에 한꺼번에 이뤄졌던 전종목 계측 시간대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종별로 나뉘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측 시간은 보디빌딩 학생부·중년부·마스터즈 종목은 오전 9시에 실시되며, 비키니·여자 스포츠모델·레깅스핏·여자 피지크는 오전 11시 30분, 남자 스포츠모델·남자 피지크·클래식·보디빌딩 일반부는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 사진=개근질닷컴 DB

 

이날 대회 그랑프리는 보디빌딩 일반부와 남녀 피지크, 비키니피트니스, 클래식보디빌딩, 스포츠모델까지 종별 체급에 관계없이 최고 득점자에게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전 종별 각 체급 1위부터 3위에게는 메달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당일 칼라링, 프로탄, 칼라크림, 핫스터프, 오일 등은 일체 사용이 불가하다.

 

대회 참가자격은 2020년도 경기도 지역으로 선수등록을 필해야 하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한편, 미스터 김포 대회 다음날에는 2020 경기도의회의장배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개최요강은 개근질닷컴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보디빌딩협회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0-23 14:10:29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