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rolympiallc 공식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보디빌더 선수들의 ‘꿈의 무대’라 일컬어지는 미스터 올림피아 출전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국내에서도 종별 12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2020 Mr. 올림피아 대회가 12월 17~20일(현지시간)까지 라스베가스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는 가운데, 무대를 뜨겁게 달굴 전세계 종별 선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올해 ‘별 중의 별’ Mr. 올림피아를 가리는 무대에선 윌리엄 보낙(네덜란드)을 비롯한 하디 추판(이란), 필 히스, 덱스터 잭슨, 세드릭 맥밀란(이상 미국)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보디빌더들이 대거 참가한다.
그리고 해당 무대에 지난 몬스터짐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출전권을 거머쥔 국내 최정상급 헤비급빌더 이승철이 올라 경합할 예정이다.
이승철 외에 다른 국내 선수들로는 212 종목에 김준호, 김성환이 이름을 올렸으며 클래식피지크엔 함서진, 송재필, 박명호가 출전한다.
이어 남자 피지크 종목에선 최봉석, 김민수가 출격하며, 여자 피규어에선 안다정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비키니 종목에선 최사라, 황혜경, 김성욱이 출전해 한국의 美를 알릴 예정이다.
한편, 2020년 부활한 Ms. 올림피아 종목에는 폐지 이전 세대 마지막 챔피언인 아이리스 카일 등 쟁쟁한 현역 여성 빌더들이 참가해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mrolympiallc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