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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코리아] 라이트급: ‘분골쇄신’ 오치광, 우승 영예

등록일 2020.10.19 15:4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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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제72회 미스터코리아& 제15회 미즈코리아 선발대회 전문 선수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라이트급(70kg) 경기에서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려온 오치광(광주광역시청)이 지난해 3위를 넘어 우승을 일궈냈다.

 

‘별들의 전쟁(Star Wars)’ 2020 SBS스포츠 미스터&미즈코리아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 3층에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의 성대한 보디빌딩 대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보디빌딩협회(이하 대보협)와 SBS 스포츠, (주)아시아 피트니스 프로모터(이하 AFP)가 공동 주최했다.

 


▲ 일반부 라이트급 경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올해 미스터코리아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전 종목이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개근질닷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 일반부 라이트급 경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미스터&미즈코리아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본 대회는, 전문 선수와 동호인 선수를 구분해 대규모로 치러졌다.

 


▲ 사진=김병정 기자

 

대회 2일차에 치러진 전문 선수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라이트급(70kg) 경기 결과는 ‘무등산 빌더’ 오치광(광주광역시청)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위에는 이영(서울 저스트짐)이, 3위에는 김한진(부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이 각각 올랐다.

 


▲ 사진=김병정 기자

 

대회 2일차에 치러진 전문 선수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라이트급(70kg) 경기는 총 9명의 선수가 참가해 예선을 거쳐 6명의 선수가 결선에서 맞붙었다.

 

참가자들이 해당 체급에서 볼 수 있는 근질의 정점을 선보인 가운데, 최종 승리는 지난 1년간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해 온 오치광이 정상에서 승자의 포징을 취했다.

 

오치광은 지난 2018년 미스터코리아에서 2위를, 2019년에는 3위를 기록했다. 그랬던 그가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준비해 온 이날 대회에선 가장 마지막에 호명되며 기쁨을 토해냈다.

 

개인 무대에서 파이팅 넘치는 포징으로 소름 돋는 후면 근질을 선보인 오치광은 잘 만들어진 상완이두근과 삼두근, 전면광배근, 복직근, 대퇴사두근 등 어느 하나 모자람 없는 근질로 지난 땀과 노력에 대한 최상의 결과를 끌어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라이트급 2위는 다이나믹한 포징으로 압도적인 근질을 자랑한 이영이 차지했다. 잘 갈라진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도드라진 승모근이 돋보였던 이영은 광배근과 대퇴사두근, 상완이두근, 삼두근 등의 근질로 출중한 기량으로 쟁쟁했던 본 체급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새겼다.

 


▲ 사진=김병정 기자

 

라이트급 3위에는 김한진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밴텀급으로 Mr. YMCA 선발전에 참가해 체급 우승을 거뒀던 김한진은 이날 한 체급을 올려 참가해, 훌륭한 성적표를 받았다. 대흉근에서 이어지는 복직근 라인이 아주 좋았고, 절도있는 포징도 발군이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라이트급 4위는 지난해 본 체급 2위를 차지했던 수도권 대표 빌더 이우형(서울 광진구청)이 거머쥐었다. 이우형은 당일 컨디셔닝이 100%가 아니였음에도 대흉근, 전면광배근, 승모근, 삼각근 등의 완성도 높은 상체와 여전한 팔 근질로 순위권에 이름을 남겼다.

 


▲ 사진=김병정 기자

 

라이트급 5위에는 한기찬(충북 황순철퍼스트휘트니스)이 이름을 올렸다. 탁월한 신체 밸런스를 필두로 날카롭게 갈라진 복직근과 대퇴사두근은 물론 상완이두근, 승모근 등의 근질로 자신의 존재를 무대 위에 각인시켰다.

 


▲ 사진=김병정 기자

 

라이트급 6위에는 자연미와 비율이 돋보였던 이광연(서울 엘리트짐)이 호명됐다. 개인 무대에서 유려한 포징으로 이목을 끈 이광연은 훌륭한 비율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복직근, 외복사근 등을 뽐냈다.

 


▲ 사진=김병정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0-19 15: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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