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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코리아] 여자 피지크 체급별 최종순위

등록일 2020.10.18 20:1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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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2020 SBS스포츠 미스터&미즈코리아 2일차 여자 피지크 종목 체급별 우승자가 탄생했다. 이날 2일 차 대회는 전문 선수만 경기를 펼쳤다.

 

제72회 미스터&제15회 미즈코리아 선발대회가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 3층에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계측은 16일에서 17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보디빌딩협회(이하 대보협)와 SBS 스포츠, (주)아시아 피트니스 프로모터(이하 AFP)가 공동 주최한다.

 


▲ 사진=김병정 기자

 

올해 미스터코리아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전 종목을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개근질닷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완벽한 방역 체계로 무장한 올해 미스터&미즈코리아 대회는 이중, 삼중의 확인 절차를 거쳤다. 체온측정과 QR코드 인증은 기본이며 문진표뿐만 아니라 최근 5일 내 건강 상태 및 체온과 동선 등을 필수적으로 작성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대회 2일차 전문 선수 여자 피지크 종목은 총 2개 체급(-163cm, +163cm)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총성 없는 근질 전쟁을 펼친 끝에 체급별 퀸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여자 피지크 –163cm 체급에선 블루 비키니로 멋을 낸 정혜원(서울 KASCI)이 도드라진 승모근과 광배근 등을 선보이며 정상을 밟았다. 포징을 취할 때마다 드러나는 복직근도 훌륭했다.

 

2위에는 남다른 밸런스를 필두로 전체적으로 고른 근질을 뽐낸 김영미(경기 연세휘트니스)가, 3위에는 타고난 신체 비율을 앞세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전영미(제주 연동헬스클럽)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는 정한겸(서울 바디플렉스짐)이, 5위는 김점화(경기 성림헬스클럽)가, 6위는 김진미(경기 K불스휘트니스)가 차례대로 랭크됐다.

 


▲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피지크 +163cm 체급 1위는 압도적인 컨디셔닝과 타고난 비율을 과시한 조주영(경기 코리아트레이닝센터)이 최종 승리의 영예를 안았다. 날카롭게 갈라진 복직근은 물론 도드라진 삼각근과 승모근, 척추기립근 등의 꽉 찬 후면 근질이 일품이었다.

 

이어 2위에는 근매스와 탄탄한 근질이 돋보였던 최민정(서울 저스트짐)이, 3위에는 남부럽지 않은 컨디셔닝이 이목을 끌었던 은소정(전북 지프짐)이 각각 올랐다. 정은선(경기 K불스 휘트니스)은 분전했으나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0-18 20: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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