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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코리아] 보디빌딩 일반부 90kg·+90kg 최종순위

등록일 2020.10.18 19:3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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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SBS프리즘타워] 2020 SBS스포츠 미스터&미즈코리아 2일차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종목 90kg·+90kg 체급별 우승자가 탄생했다. 이날 2일차 대회는 전문 선수만 경기를 펼쳤다.

 

제72회 미스터&제15회 미즈코리아 선발대회가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 3층에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계측은 16일에서 17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보디빌딩협회(이하 대보협)와 SBS 스포츠, (주)아시아 피트니스 프로모터(이하 AFP)가 공동 주최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올해 미스터코리아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전 종목이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개근질닷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완벽한 방역 체계로 무장한 올해 미스터&미즈코리아 대회는 이중, 삼중의 확인 절차를 거쳤다. 체온측정과 QR코드 인증은 기본이며 문진표뿐만 아니라 최근 5일 내 건강 상태 및 체온과 동선 등을 필수적으로 작성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대회 2일차 전문 선수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라이트헤비급(90kg)·헤비급(+90kg) 체급 참가자들이 무대 위에서 근매스와 탁월한 근질을 선보인 가운데 체급별 최강자가 가려졌다.

 


▲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남자 라이트헤비급에선 지난해 전국체전 금메달에 빛나는 유인성(서울 광진구청)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훌륭한 근매스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어깨와 대흉근, 복직근, 승모근, 광배근 등의 완벽한 근질로 본 체급을 평정했다.

 

2위에는 빼어난 피지컬과 유려한 포징으로 고른 근질을 과시했던 송기석(충북보디빌딩협회)이 차지했으며, 3위에는 대퇴사두근과 대흉근, 승모근 등이 발군이었던 김형택(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이 각각 올랐다. 이어 4위에는 안창훈(경기 광명시체육회)이, 5위에는 김대현(서울 W휘트니스)이, 6위에는 김진우(서울 지에스바디)가 차례대로 호명됐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헤비급 1위는 올해 서울 대상에 빛나는 서교(서울 광진구청)가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새겼다. 더할 나위 없는 근매스는 물론 탁월한 밸런스로 이목을 끌었던 서교는 탄탄한 대흉근과 삼각근, 복직근 등으로 경쟁자들을 잠재웠다.

 

이어 2위에는 전면 광배근과 복직근, 대퇴사두근을 자랑한 정웅관(광주 RE 트레이센터)이, 3위에는 남다른 피지컬과 비율이 돋보였던 김종권(서울 원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0-18 19: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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