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대전] ICN 중부 내츄럴 챔피언십 비키니 종목의 그랑프리와 체급 우승자들이 탄생했다.

ICN 중부 내츄럴 챔피언십이 9월 26일 대전 믹스페이스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내츄럴 대회 ICN KOREA의 지역 대회 시리즈인 중부 내츄럴 챔피언십은 코로나19로 잠정 휴업 중인 국내 내츄럴 대회계에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됐다. 실제 이날 중복 330명의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정부의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 돼 눈길을 끌었다. 입장 전 최첨단 체온 확인 및 소독 방역, 경기장-대기실 내 인원 제한을 철저히 지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지상 1층부터 대회장인 지하 3층까지 공간을 두루 활용해 선수들의 대기 장소를 완벽하게 분리시켰다.

사진=김병정 기자

비키니 종목의 그랑프리와 ICN 비키니 PRO카드는 오픈 체급 우승자 차예린이 가져갔다. 특히 차예린은 압도적인 컨디셔닝 상태와 훌륭한 다이어트 강도를 바탕으로 건강미와 아름다움을 함께 뽐냈다. 이날 차예린은 오픈 체급 우승과 함께 프로카드 획득에 이어 그랑프리전까지 승리하며 그야말로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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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마스터는 4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한 경기 종목으로 출전 선수들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1위는 피트니스모델 같은 체급에서도 1위에 오른 최현숙이 탁월한 근질과 건강미를 선보이며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균형미와 컨디셔닝 상태가 뛰어났던 임영희가 차지했다. 2위는 다이어트 강도가 훌륭했던 최지영이 시상대에 섰다. 4위는 강윤정, 5위는 김세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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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종목인 비키니 맘마는 각양각색의 사연과 개성을 가진 출전 선수들이 무대를 펼쳤다.

1위는 이날 트랜스포메이션 종목과 비키니 맘마에 모두 출전한 박희영에게 돌아갔다. 과거 비만으로 힘들었던 나날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바디컨디셔닝을 바탕으로 균형미와 아름다움을 함께 드러낸 박희영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장성한 두 아들의 엄마로서 훌륭한 바디 컨디션으로 탄탄한 복직근과 날렵한 외복사근을 뽐내며 무대를 펼친 최지영은 2위를 기록했다. 가족들에게 당당한 엄마이자 여성으로서의 모습을 한껏 보여준 강윤정은 훌륭한 다이어트 강도를 선보이며 3위에 올랐고 4명의 가족을 대표해 무대에 선 김지영은 긴장 속에서도 무사히 경기를 마무리 하고 4위에 올랐다.

사진=김병정 기자

비키니 퍼스트 체급에선 탁월한 근질과 균형미로 첫 출전 선수답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준 김샛별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단신임에도 출중한 건강미와 균형미를 선보인 강소희가 차지했다. 3위는 훌륭한 다이어트 강도를 선보인 최송이가 해당 순위를 기록했고, 4위는 강윤정, 5위는 김다현이 각각 해당 순위 메달을 걸었다.

사진=김병정 기자

노비스 체급은 탁월한 다이어트 강도가 돋보였던 조윤교가 1위를 기록했고, 날렵한 외복사근의 컨디셔닝 상태가 두드러졌던 심재윤이 차지했다. 3위는 김지영이었다.

사진=김병정 기자

비키니 종목의 백미인 오픈 체급은 종목 우승 선수와 ICN 비키니 프로 선수가 나왔다. 차예린이 출중한 컨디셔닝과 완벽 근질을 선보이며 오버롤과 프로카드를 휩쓸었다. 이어진 체급 2위는 퍼스트 체급에서도 좋은 무대를 선보였던 김샛별이 차지했고, 3위는 심재윤이 탁월한 균형미를 선보이며 해당 순위 메달을 목에 걸었다. 4위는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문선희였고 5위는 건강미가 돋보였던 임영희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