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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이승철-김준호 오버롤, 프로쇼 최종 결과(종합)

등록일 2020.09.17 10:0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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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몬스터짐

 

[개근질닷컴] 9월 첫째 주 비공개로 치러졌던 몬스터짐 프로쇼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관록의 보디빌더가 나란히 오버롤에 올랐다.

 

IFBB 프로리그는 16일(한국시간) 몬스터짐 프로쇼 각 부문 경기 결과지를 공개했다. 당초 연기 끝에 6일 열릴 예정이었던 몬스터짐 프로쇼는 같은 기간 일정을 나눠 2일부터 6일까지 비공개로 대회를 치렀다.

 


사진=몬스터짐

 

공식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무제한 체급의 오픈 부문에선 현역 최고의 보디빌더로 꼽히는 이승철이 심판위원 만장일치 판정으로 오버롤에 올랐다. 4명의 심판위원 모두 우승자로 이승철의 손을 들어줬다.

 

결과와 함께 몬스터짐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이승철은 압도적인 볼륨감과 함께 뛰어난 컨디셔닝 상태를 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몇 주간의 자가격리 끝에 대회를 치른 국외 보디빌더 삼손 다우다는 2위를 기록했고, 장성용이 3위, 홍기주가 4위에 올랐다.

 

212lb(파운드), 즉 96.16kg 이하 체급 선수들의 보디빌딩 경기인 보디빌딩 212 종목에선 한국 보디빌딩 레전드 김준호가 역시 만장일치로 우승을 거뒀다.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된 모습에서 김준호는 압도적인 데피니션과 완벽한 균형미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우승으로 김준호는 미스터 올림피아에 개인 통산 4번째로 진출하게 됐다.

 

이어진 순위는 4개 체급 제패의 전설 이진호가 2위에 올랐고, ‘더 매스’ 장성엽은 3위를 기록했다. 2명의 심판위원은 이진호를 2위로 꼽았고, 1명의 심판위원이 장성엽의 손을 들어줬다. 떠오르는 신성 박수현은 4위에 올랐다.

 

4명의 프로선수가 출전했던 클래식 피지크 경기에선 송재필이 1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좋은 컨디셔닝을 뽐낸 송재필은 프로쇼 오버롤로 올림피아 직행권을 따내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이어진 2위는 함서진이었고 3위는 권형주, 4위는 윤수민이 각각 기록에 랭크됐다.

 


사진=김민수 SNS

 

역시 많은 관심이 집중됐던 피지크 부문은 ‘뉴 몬스터’ 김민수가 압도적인 프레임을 선보이며 오버롤을 차지했다. 김민수는 충격적인 상체 완성도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브이탭과 절정 근질의 세퍼레이션을 뽐냈다.

 

이어진 2위는 한국의 대표적인 피지크 프로인 이준호가 차지했고 3위는 이로운, 4위는 이유진, 5위는 이건승이 각각 해당 순위에 랭크됐다.

 

여자 프로 피규어 부문은 안다정이 만장일치로 오버롤을 차지했다. 이어진 2위는 백양희였고 3위는 허은, 4위는 김도희, 5위는 외국 보디빌더 데레사 데커가 각 순위에 올랐다. 1위부터 5위까지 심판위원 판정이 전원 일치한 결과가 나온 것이 인상적인 내용이었다.

 


사진=김성욱 SNS

 

비키니 종목에선 파란이 일어났다. 비키니 프로 김성욱이 동양인 최초로 올림피아 비키니 경기에 출전한 김하연을 꺾고 오버롤에 오른 것이다. 김하연은 2점차로 김성욱을 넘어서지 못하면서 아쉽게 올림피아 재도전이 무산됐다. 황혜경은 3위를 기록했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9-17 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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