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황 SNS
[개근질닷컴] 신황이 압도적 근질로 PCA 파주 대회 보디빌딩 종목 정상을 밟았다.
‘2020 PCA 리저널 파주’ 대회가 9월 6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본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열렸다. 또한 50명 이하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 코로나 보건 및 건강규정 동의서 등 정부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대회 종목은 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머슬모델·비키니·보디빌딩·톤피규어·트레인비키니 등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가운데 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남자 보디빌딩 종목 정상은 신황이 차지했다.
신황은 이날 무제한급에 참가해 탁월한 근매스와 美친 근질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이어 그랑프리 결정전에서도 뛰어난 상·하체 밸런스는 물론 대흉근부터 이어지는 잘 갈라진 복직근과 하체 근질 등으로 무대를 평정하며 대형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기존 참가 예정이었던 대회가 취소된 후 무대가 너무 그리워 갑작스레 PCA 대회 참가를 결정한 신황은 “주말 동안 계획했던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1,000km 가까이 혼자서 운전을 했다”며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혼자 냈다는 거에 뿌듯하고, 대회 결과까지 좋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2주 정도 남은 올림피아 아마추어 대회에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보디빌더 오인근과 신황(오른쪽). 사진=신황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