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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양평] 보디빌딩, 이천 숲을 가득 메우다

등록일 2020.07.28 17:5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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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준혁 기자

 

[개근질닷컴] 2020 PCA양평 보디빌딩 대회가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한 가운데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20 PCA 양평 대회가 7월 25일 경기도 이천시 지산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대회들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대회장 대관 취소 등으로 PCA 양평 대회도 인근 지역인 이천에서 열렸다.

 

많은 선수가 출전한 보디빌딩은 열기가 가장 뜨거운 종목 가운데 하나였다. 경기는 노비스 보디빌딩, 오픈 주니어, -65kg, -75kg, -85kg, +85kg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 결과 최종 그랑프리는 -75kg 체급에서 1위에 오른 박현규에게 돌아갔다.

 


사진=서준혁 기자

 

노비스 보디빌딩 부문은 탁월한 근질과 볼륨감으로 팔과 하체 근질의 완성도도를 보여준 신철욱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프레임과 매스, 대흉근과 전완근, 삼각근, 복직근 등 상체 전면의 근질이 훌륭했던 윤대현이 차지했다. 3위는 데피니션과 균형미가 뛰어났던 김태훈이 순위표에 이름을 새겼고 4위는 이종학 5위는 김이규, 6위는 최두훈, 7위는 민경현, 8위는 서성일, 9위는 김세준 이 각각 순위 시상대에 섰다.

 


사진=서준혁 기자

 

25세 이하 선수들로 진행된 주니어 경기는 데피니션이 탁월했던 김경호에게 돌아갔다. 김경호는 훌륭한 복직근의 세퍼레이션은 물론 상하체로 이어지는 탁월한 균형미를 선보이며 여유있게 1위에 올랐다. 이어진 2위는 민경현이, 3위는 김지환이, 4위는 김윤태가, 5위는 최홍규가, 6위는 김세준이 각각 해당 순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서준혁 기자

 

-65kg 체급에선 후면 근질이 압도적이었던 이종학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탁월한 척추기립근과 후면삼각근과 중하부 승모근 등을 통해 넘실거리는 등 근질을 보여준 이종학이었다. 이어진 2위는 데피니션과 컨디셔닝 상태가 훌륭했던 박세홍이 차지했고 3위는 서성일, 4위는 길태현, 5위는 방주안이 랭크됐다.



사진=서준혁 기자

 

-75kg 체급에선 그랑프리에 오른 박현규가 위압적인 근매스와 프레임을 선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완성도 높은 근질과 균형미를 보여준 이원혀은 2위에 올랐고 3위는 윤대현, 4위는 김태훈, 5위는 이신주, 6위는 고석정, 7위는 정동민, 8위는 김이규가 각각 해당 순위를 차지했다.

 


사진=서준혁 기자

 

-85kg 체급에선 전혁이 오밀조밀하게 꽉 채워진 후면 등과 어깨, 대퇴사두근 등의 근질을 과시하며 1위를 기록했고 박성수가 2위에 올랐다.

 

+85kg에선 주현철이 엄청난 매스의 상체와 함께 상당한 볼륨감의 하체를 선보이며 1위를 기록했고, 민두원이 2위에 올랐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7-28 17: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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