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미스터 전북 대회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참가자들이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훌륭한 근질로 관중의 박수 갈채를 끌어냈다.

‘2020 제35회 Mr.전북 및 제5회 전북도지사배 보디빌딩대회’가 7월 19일 익산시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원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라북도 익산시와 체육회가 후원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본 대회 종목은 오전에는 보디빌딩 일반부(-60kg, -65kg, -70kg, -75kg, -80kg, 85kg통합)가, 오후부터는 남자 스포츠모델·고등부 보디빌딩·마스터즈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비키니·남자 피지크 순으로 진행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 가운데 남자 마스터즈 종목은 오픈 통합으로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이 노익장을 발휘하며 화끈한 근질 대결을 펼친 끝에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정상은 남상준(sm 짐)이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타고난 신체 비율과 밸런스가 돋보였던 남상준은 눈부신 복직근과 잘 갈라진 삼각근 등 전체적으로 고른 근질을 과시하며 정상을 밟았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는 대흉근부터 복직근까지 프런트 근질이 훌륭했던 김광현(역우회)이 거머쥐었다. 3위는 백발을 휘날리며 탄력 넘치는 근육을 자랑한 김용문(스타 FT)이 차지했다.

이어 4위는 뉴바디 FT 소속 유성수가, 5위는 삼성 FT 소속 이칠복이, 6위는 js FT 소속 배종구가 차례대로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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