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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 AC] Mr. 클래식모델 체급별 No.1 WINNER

등록일 2020.07.12 15:1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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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부산] 나바코리아 아마추어 클래식 대회에서 남자 클래식모델 체급별 킹의 얼굴이 가려졌다.

 

‘2020 나바코리아 아마추어 클래식(이하 AC)’ 대회가 7월 12일 부산 호텔농심 대연회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부산 지역에서 나바코리아 대회가 열리는 건 지난 2017년에 개최된 ‘나바코리아 부산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올해 아마추어 클래식 대회는 2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가, 부산에서 재개최하게 됐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번 대회 남자 클래식모델 종목은 신장에 따라 총 3개 체급(숏, 미디엄, 톨)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빼어난 고전미를 뽐낸 끝에 체급별 금빛 메달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남자 클래식모델 숏 체급에선 김동진이 1위를 거머쥐었다.

 

서포터즈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무대에 오른 김동진은 대흉근과 복직근, 외복사근 등 나이답지 않은 완숙한 프런트 근질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승모근 근질도 훌륭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클래식모델 미디엄 체급에선 신윤재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역동적 포징으로 이목을 끌었던 신윤재는 도드라진 승모근과 잘 갈라진 복직근, 외복사근, 대퇴사두근 등의 물오른 근질로 유독 비교 심사가 길었던 해당 체급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클래식모델 톨 체급에서는 정호중이 최후에 웃었다.

 

쇼맨십과 춤을 추는 듯한 유려한 포징이 눈에 띄었던 정호중은 탁월한 근매스와 프레임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대흉근과 복직근 등으로 일찌감치 심사위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 사진=김병정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7-12 15: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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