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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C부산] ‘비키니 퀸’ 유진선, 제2의 수도서 피어난 美의 여신!

등록일 2020.07.11 23:3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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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부산] 압도적인 바디로 주니어 체급을 평정한 유진선이 제2의 수도 부산을 美로 물들이며 비키니 퀸의 영예를 안았다.

 

‘2020 WNC 부산’ 내추럴 보디빌딩대회가 7월 11일 부산MBC 드림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 내추럴 대회의 포문을 연 WNC 시그니처와 WNC 프라임에 이어 치러지는 시즌 3번째 대회로, 9월에 치러질 WNC 올림피아 참가자격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대회다.

 

본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비포애프터·커플·클래식피지크·모노키니·남녀 레깅스핏·남자 스포츠모델 테마·비키니·피지크·남녀 스포츠모델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여성 종목 중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비키니에서는 주니어 체급 정상에 오른 유진선이 영예의 그랑프리 주인공에 올랐다.

 


▲ 여자 비키니 오버롤 결정전. 사진=김병정 기자

 

비키니 종목은 총 6개 체급(주니어, 영스터 숏, 영스터 미들, 마스터즈, 노비스 숏, 노비스 미들)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최종 퀸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총 4명의 선수가 맞붙었다.

 

주니어 체급 1위 유진선을 비롯해 영스터 숏과 노비스 숏 체급을 정복한 엄혜미, 마스터즈 최서영, 영스터 미들과 노비스 미들 체급 2관왕의 제효정은 비키니 오버롤 결정전에서 총성 없는 美의 전쟁을 벌였다.

 


▲ 여자 비키니 오버롤 유진선. 사진=김병정 기자

 

도무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경기는 이날 비키니 두 개 체급을 석권한 엄혜미와 주니어 체급 대표 여신 유진선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치열했던 비키니 퀸 쟁탈전은 유진선이 군살 없는 신체 컨디셔닝을 앞세워 여성미를 과시, 엄혜미를 제압했다. 유진선은 작은 신장에도 탁월한 비율과 허리에서 이어지는 환상적인 대둔근 라인을 자랑하며 정상에서 미소 지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7-11 23: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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