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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아시아] “We are ASIA PRO” 피지크·머슬모델·모던스포츠

등록일 2020.07.06 01:0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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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대구] PCA 임펄스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남자 피지크·머슬모델·모던스포츠 종목 코리아 프로들이 혈투를 펼친 끝에 종별 최강의 아시아 프로가 탄생했다.

7월 첫째 주 주말의 포문을 연 ‘2020 PCA KOREA 뉴빅터시리즈 & 임펄스 아시아 챔피언십’이 4일부터 5일까지 대구 계명문화대학 보건관에서 양일간의 피트니스 축제의 장을 열었다.

 


▲ 남자 피지크 아시아 프로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2일차에 치러진 PCA 상반기 첫 메인시리즈 임펄스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머슬모델·피지크·스포츠모델·모던스포츠·노비스(보디빌딩·스포츠모델), 여자 부문은 톤피규어·비키니로 나뉘어 진행됐다.

 


▲ 남자 머슬모델 아시아 프로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아시아 대회에서는 종별 그랑프리 수상자에게 즉시 코리아 프로카드가 발급됐으며, *아시아 프로 결정전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대회 당일 종별 그랑프리 선수와 기존 코리아 프로 참가

 

이 가운데 남자 피지크·머슬모델·모던스포츠 종목에서 아시아 프로전이 열렸으며, 치열한 근질 전쟁 끝에 종별 최후의 1인이 가려졌다. 이들은 내년 PCA 세계 대회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 남자 피지크 아시아 프로 황상진.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남자 피지크 아시아 정상의 자리는 톨(Tall) 체급을 평정하고 이날 종목 그랑프리에 오른 황상진의 차지였다.

황상진은 기존 코리아 프로 자격이 있는 ‘터미네이터’ 노오석을 만나 상체 최강자 자리를 놓고 단두대 매치를 벌였다.

 


▲ 남자 피지크 아시아 프로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경기 결과, 압도적인 프런트 근질은 물론 승모근, 광배근 등 더할 나위 없는 백 부위로 노오석을 제압한 황상진이 신예 아시아 프로 자리에 올랐다.

 

황상진은 “기대를 안 했기 때문에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인터뷰를 하는 지금 이 순간 조금씩 실감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최종 호명되기 전에 불빛 아래서 끝나고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 지금 당장 한식과 수박을 배 터지 게 먹고 싶다”며 “좋은 성적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머슬모델 아시아 프로 차재성.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머슬모델에선 기존 코리아 프로 차재성이 아시아 프로로 거듭났다.

머슬모델 아시아 프로 결정전은 이날 종목 그랑프리를 차지한 김성훈과 누적 프로포인트 10점을 달성해 코리아 프로가 된 석승훈, 기존 코리아 프로로 활동 중인 김성민, 차재성이 진검 승부를 펼쳤다.

 


▲ 남자 머슬모델 아시아 프로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경기 결과, 美친 데피니션을 필두로 눈부신 복직근과 대퇴사두근 등으로 경쟁자들을 제친 차재성이 정상을 밟았다.

차재성은 “사랑하는 여자 친구와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라면서 “자리까지 오는 데 도움을 준 모두에게 감사하고, 내년 세계 대회를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모던스포츠 아시아 프로 박준익. 사진=권성운 기자

PCA 최초 모던스포츠 아시아 프로의 영광은 박준익에게 돌아갔다.

 

남자 모던스포츠 아시아 프로 결정전에선 기존 코리아 프로 박준익과 이유담, 이날 종목 그랑프리를 차지한 정수영이 한 무대 위에서 맞붙었다.

 

세 선수 모두 스포츠 종목 컨셉으로 무대를 꾸렸다. 박준익은 야구, 이유담은 복싱, 정수영은 골프 선수로 각각 완벽 변신해 컨셉에 맞는 역동적 포징을 선보였다.

 


▲ 남자 모던스포츠 아시아 프로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유독 치열했던 경연 결과는 남자 모던스포츠 최초의 코리아 프로인 박준익이 아시아 최초의 프로카드의 주인공이 됐다. 박준익은 타고난 신체 밸런스와 압도적 비율로 전체적으로 잘 발달한 근질을 자랑, 세계 무대를 향해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경기 직후 박준익은 “처음 PCA 코리아 프로카드를 받은 날 아시아 협회장으로부터 ‘이 선수의 몸이 앞으로 우리 모던스포츠의 정석이 될 것’이란 말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함께한 프로분들과 오늘 응원와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7-06 01: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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