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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아시아]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 ‘압도적’ 아시아프로 탄생!

등록일 2020.07.05 23:3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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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디빌딩 아시아 프로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대구] PCA 임펄스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 종목 코리아 프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1명의 디펜딩 챔프와 2명의 새로운 아시아 프로가 탄생했다.

7월 첫째 주 주말의 포문을 연 ‘2020 PCA KOREA 뉴빅터시리즈 & 임펄스 아시아 챔피언십’이 4일부터 5일까지 대구 계명문화대학 보건관에서 양일간의 피트니스 축제의 장을 열었다.

 

대회 2일차에 치러진 PCA 상반기 첫 메인시리즈 임펄스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머슬모델·피지크·스포츠모델·모던스포츠·노비스(보디빌딩·스포츠모델), 여자 부문은 톤피규어·비키니로 나뉘어 진행됐다.

 


▲ 클래식보디빌딩 아시아 프로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아시아 대회에서는 종별 그랑프리 수상자에게 즉시 코리아 프로카드가 발급됐으며, *아시아 프로 결정전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대회 당일 종별 그랑프리 선수와 기존 코리아 프로 참가

 

이 가운데 남자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 종목에서 아시아 프로전이 열렸으며, 숨 막히는 혈투 끝에 압도적인 아시아 프로가 탄생했다. 이들은 내년 PCA 세계 대회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 보디빌딩 아시아 프로 김민수.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아시아 프로카드는 김민수에게 돌아갔다. 김민수는 이날 85kg 통합 체급을 평정한 데 이어 그랑프리까지 거머쥔 후 아시아 프로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그야말로 압도적 기세였다.

남자 보디빌딩 프로전은 김민수를 비롯해 기존 코리아 프로 박정환, 천병관, 김민재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영광의 아시아 프로를 향한 혈전을 벌였다. 이들은 코리아 프로에 걸맞은 무대로 관중의 열렬한 환호를 끌어냈다.

 


▲ 보디빌딩 아시아 프로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수차례의 비교 심사가 있었던 만큼 도무지 끝을 예측할 수 없었던 경기는 ‘탱크’ 김민수와 ‘농익은 근질’ 천병관으로 좁혀졌다.

 

경기 결과, 지난 2년 동안 완벽한 몸을 만들어온 김민수가 종목 그랑프리에 이어 프로전까지 접수한 최강자가 됐다. 김민수는 타고난 프레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헤비급 복직근과 대퇴사두근, 삼각근, 척추기립근 등 美친 근질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 클래식보디빌딩 아시아 프로 조범성.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최후의 승자는 조범성이 거머쥐었다. 지난해 아시아 챔피언이었던 조범성은 이번 승리로 디펜딩에 성공하며 본 종목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클래식보디빌딩 프로전은 기존 코리아 프로 전홍보와 조범성, 그리고 이날 유일하게 2개 종목 프로전에 나선 천병관이 격돌했다.

 

감히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치열했던 경기 결과는 디펜딩 챔프 조범성이 라스트콜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조범성은 타고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고른 근질을 자랑, 경쟁자들을 제쳤다. 부담감을 이겨낸 챔피언의 값진 승리였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아시아 프로 전홍보 . 사진=권성운 기자

 

또 한 장의 클래식보디빌딩 아시아 프로카드는 전홍보에게 돌아갔다.

 

조범성과 여러 번의 비교 심사로 용호상박의 혈투를 벌인 전홍보는 종이 한 장 차이로 프로전 2위에 머물렀지만, 기존 우승자가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만큼 아시아협회장 권한에 의해 아시아 프로 칭호가 주어졌다.

 

전홍보는 개인 무대에서 터미네이터를 상기시키는 멋진 포징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남다른 균형미는 물론 승모근, 광배근 등 꽉 착 뒤태로 관중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 클래식보디빌딩 아시아 프로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7-05 2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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