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PCA뉴빅터] 프로를 향한 혈전! 아마추어 KING을 가리다

등록일 2020.07.04 20:43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대구] PCA KOREA 아마추어 대회인 뉴빅터시리즈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형 트로피를 거머쥔 남자 그랑프리 6명이 탄생했다.

 

이들은 종별 그랑프리를 들어올리며 *프로포인트(3점)를 획득, 코리아프로에 성큼 다가섰다.
*지난해부터 PCA KOREA는 프로포인트제를 도입했으며 총 10점 누적 시, ‘코리아 프로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포인트는 종목당 개별로 누적된다.


7월 첫째 주 주말의 포문을 연 ‘2020 PCA KOREA 뉴빅터시리즈 & 임펄스 아시아 챔피언십’이 4일부터 5일까지 대구 계명문화대학 보건관에서 양일간의 피트니스 축제의 장을 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1일차에 치러진 뉴빅터시리즈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머슬모델·피지크·스포츠모델·모던스포츠로 진행됐으며, 열띤 경연 끝에 종목별 영광의 얼굴이 가려졌다.


▲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첫째 날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한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는 은찬수의 차지였다.

스포츠모델 그랑프리전은 총 4개 체급 1위 선수들이 자웅을 겨뤘다. 숏(Short) 최지웅, 미디엄(Medium) 은찬수, 톨(Tall) 김동휘, 주니어 손기웅은 그랑프리 결정전에서 훌륭한 신체 밸런스와 뛰어난 근질을 선보이며 관중을 열광케 했다.

치열했던 경기 결과, 승리의 여신은 은찬수를 향해 미소 지었다. 은찬수는 잘 발달한 프런트 근질은 물론 유려한 포징으로 경쟁자들을 압도, 왕좌의 주인이 됐다.



▲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는 -85kg 체급 1위 강청일이 거머쥐었다.

남자 보디빌딩에선 총 5개 체급 우승자들이 불꽃 튀는 그랑프리 결정전을 펼쳤다. 주니어(만23세) 손준혁, -65kg 최용대, -75kg 박세웅, -85kg 강청일, 마스터즈 이상준은 각 체급 1위의 이름에 걸맞은 무대를 관중들에게 선사했다.

끝을 예측할 수 없었던 경기 결과는 상·하체 데피니션과 타고난 프레임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강청일에게 돌아갔다. 특히 대퇴사두와 이두근은 이번 대회 최고라 자부할 만큼 더할 나위 없었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그랑프리.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클래식보디빌딩에선 이동규가 정상에 발도장을 찍었다.

미디엄(Medium) 체급에서 1위를 기록한 이동규는 톨(Tall) 김성윤, 슈퍼톨(Super Tall) 김선동을 만나 한 치의 양보 없는 격전을 치렀다.

경기 결과, 라인업 자세에서 미디엄 체급을 평정한 이동규가 美친 균형미를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근질을 과시하며 쟁쟁했던 본 종목 최강자 결정전의 최종 승자가 됐다.



▲ 남자 피지크 그랑프리.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피지크 정상의 자리는 숏(Short) 체급 우승자 김진우가 차지했다.

김진우는 톨(Tall) 체급 1위 황상준의 거센 도전을 받았다. 하지만 김진우는 보다 완벽한 브이탭과 탁월한 백 부위 근질로 심사위원들의 눈도장을 받으며 최종 그랑프리로 호명됐다.



▲ 남자 머슬모델 그랑프리.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머슬모델에선 석승훈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머슬모델 종목은 오픈 통합으로 치러져 그랑프리전이 별도로 진행되지 않고 체급 우승과 동시에 그랑프리 트로피가 수여됐다.

 

경기 결과, 타고난 피지컬을 앞세워 복근, 외복사근, 승모근 등의 뛰어난 근질을 자랑한 석승훈이 최상단에 이름을 새겼다. 지난 두 달 동안 PCA 대회에 올인해 온 결실이 맺어진 순간이었다.


▲ 남자 모던스포츠 그랑프리.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모던스포츠에서는 허대웅이 정상에서 포효했다.

숏(Short) 체급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허대웅은 톨(Tall) 체급의 이슬기와 외나무다리 혈투를 펼쳤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던 박빙의 대결은 스케이트 보드 소품으로 역동적인 포징을 보여준 허대웅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상체 근질이 이번 대회에서 손에 꼽힐 만큼 발군이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7-04 20:43:17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