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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서울] 서교, 제39회 미스터 서울 대상 영예

등록일 2020.07.03 20:3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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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서울] 한국 헤비급의 차세대 주자 서교(광진구청)가 제39회 미스터 서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 제39회 미스터 서울 및 제25회 미즈서울 선발대회가 3일 서울시 양재 더케이호텔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중복 200명의 출전 선수가 운집해 수준 높게 치러졌다.

 

또한 올 시즌 대한보디빌딩협회 산하 대회 가운데 최초 개최된 미스터 서울은 완벽한 방역 체계 속, 서울특별시보디빌딩협회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순조롭게 열렸다.
 

특히 보디빌딩 종목은 국가대표,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 전국체전 메달리스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가 다수 출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 결과 격전 끝에 미스터 서울의 영예를 차지한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청 소속의 헤비급 보디빌더 서교였다.

 


사진=김병정 기자

 

2018, 2019년 전국체전 헤비급 은메달리스트이자 최근 수년간 많은 대회에서 그랑프리 트로피를 들어올린 서교는 이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완벽한 매스와 프레임, 그리고 뛰어난 근질을 바탕으로 경쟁자를 꺾었다.

 

미스터 서울 수상 직후 만난 서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차분히 준비했다. 오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무대에 오른 모든 이들이 정말 대단한 이들이고 존중 받아 마땅한 선수들인 것 같다”며 함께 무대에 오른 이들에게 먼저 존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서교는 “힘든 무대였고 코로나19로 4차례나 연기 돼 치러진 데다 지난해는 놓친 만큼 더 값지게 느껴진다. 타이틀에 어울리게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보디빌더가 돼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김병정 기자

 

올 시즌 대보협 산하 대회 가운데 첫 대회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보디빌딩 종목 선수들이 쟁쟁했다. 고정우, 김태원,이우형, 한태웅, 백재욱, 이영찬, 장석준, 서교가 8개 체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1차 비교심사 무대에 올랐다.
 

서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출중한 매스와 당당한 프레임을 바탕으로 균형미도 함께 뽐냈다. 특히 형태와 근질 모두 압도적이었던 하체는 볼륨감과 세퍼레이션, 데피니션을 모두 잡으면서 그야말로 위용을 뽐냈다.

 


사진=김병정 기자

 

이밖에도 체급 대비 훌륭한 컨디셔닝 상태로 완성도 높은 근질을 보여준 서교는 2차 비교심사에서 이우형, 백재욱과 함께 다시 한 번 무대에 섰다.

 

그 결과 다시 한 번 한 단계를 더 올라서면서 같은 광진구청 소속이면서 또한 뛰어난 근질을 보여준 이우형과 최종 미스터서울 대상 결정전을 치렀다.

 


사진=김병정 기자

 

지난해 역시 최종 그랑프리 후보 2인이 남는 무대까지 섰던 이우형은 출중한 데피니션과 균형미를 뽐냈지만 헤비급에서 완성도를 보여준 서교를 넘어서지 못했다. 그 결과 서교는 최종 우승콜에 당당하게 이름을 불리며 미스터 서울 트로피와 입맞췄다.

 


사진=김병정 기자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7-03 2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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