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허리 통증, 즉 요통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증상으로 막대한 건강관리 비용이 들어간다. 요통은 통증의 범위를 넘어서 사회나 가정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요통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선 운동을 통해 복부와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 줄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허리 건강에 좋은 운동을 알아본다.
1. 누워서 다리 굽혔다 펴기 운동
이 운동 동작은 허벅지, 엉덩이, 허리 근육을 펴준다. 무릎을 구부리고 누워서 양 무릎을 들어 구부려 가슴에 붙인 후 두 손으로 껴안은 후 자세를 유지한다. 다리를 천천히 내린 후 근육을 이완시킨다. 주의할 점은 동작을 하는 동안 등과 허리를 구부리면 안 된다.
2. 허리 들어올리기 운동
이 운동 동작은 복근을 펴준다. 누워서 무릎을 구부린 채 발바닥은 바닥에 붙이고 양손은 엉덩이 옆에 둔 뒤 허리를 위 아래로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는 운동이다. 일직선으로 바르게 누워 왼쪽과 오른쪽 골반을 반듯하게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야 한다.
3. 엎드려 누어 다리 올리기 운동
이 운동 동작은 허벅지, 엉덩이,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 준다. 팔을 얼굴에 궤고 엎드려 누운 후, 한쪽 다리를 너무 높지 않게 천천히 들어 올려 그 자세를 유지한다. 천천히 내린 후 다른 쪽 다리를 반복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허리 강화 운동은 나빠진 척추체나 추간판을 좋아지게 하는 것은 아니며 요통을 줄이고 퇴행성 변화를 더디게 하는 운동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통증을 일으키는 운동 동작은 생략하고 통증이나 감각 이상, 저린 증상이 심해지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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