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PCA부산] 제2의 수도에서 ‘PRO’로 거듭난 8명의 주인공

등록일 2020.05.31 02:31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부산] 상반기 PCA KOREA 경남권 지역대회 피날레가 부산에서 열린 가운데 8명의 프로가 탄생했다.

 

‘2020 PCA 리저널 부산’ 대회가 5월 30일 부산 MBC드림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PCA 부산 대회는 광주, 울산, 김해를 거쳐 치러진 4번째 지역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경남권 대회다.

 

대회 종목은 톤피규어·남녀 모던스포츠·남녀 스포츠모델·머슬모델·노비스(보디빌딩, 비키니, 남자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PCA 부산 대회에는 앞서 치러진 상반기 리저널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무대를 빛냈다.

 

이 가운데 이날 7명의 선수가 *프로포인트 10점 이상을 기록, PCA KOREA 프로로 거듭났다. 1명은 PCA ASIA 협회장의 권한으로 프로포인트가 모자랐음에도 기량을 인정받아 당일 프로카드를 발급받았다.

*PCA KOREA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리저널 프로포인트제를 도입했다. 리저널 대회 종별 그랑프리에게는 프로포인트 5점, 체급 1위는 3점, 2위는 2점, 3위는 1점을 각각 부여받는다. 누적 포인트 총 10점을 기록하면 PCA KOREA 프로카드가 지급된다. 모든 PCA 리저널 대회 포인트는 종별로 누적되며, 타종목과는 합산되지 않는다.

 

PCA KOREA 프로가 된 이들 8명은 추후 프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프로전에서 우승할 시 PCA ASIA 프로 자격을 획득 할 수 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에서는 85kg 통합 체급에 참가한 윤현철이 1위를 기록하며 기존 프로포인트 8점에 3점을 더해 프로카드를 발급 받았다. 헐크를 연상케 할 만큼 압도적인 피지컬과 근매스는 프로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 김종현(왼쪽)과 김정석.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에선 김종현(숏)과 김정석(톨)이 각 체급을 평정하며, 프로로 다시 태어났다. 두 사람의 탁월한 신체 밸런스와 비율은 PCA KOREA를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성난 상체의 정준일은 남자 피지크에서 숏 체급과 더불어 종목 최정상까지 거머쥐며 당당히 5점을 획득, 누적 프로포인트 7점에 점수를 보탰다. 척추기립근과 광배근 등 백 부위 근질은 대회 최강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머슬모델에선 이승희가 톨 체급에 이어 그랑프리까지 차지하며 프로카드 획득에 성공했다. 훌륭한 볼륨감과 남다른 바디 밸런스로 무장한 이승희는 직전 김해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그랑프리를 차지, 지역 대회 머슬모델 2연패를 달성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김양훈은 남자 클래식보디빌딩에서 PCA KOREA 프로로 거듭났다. 미디엄체급에서 우승을 달성한 김양훈은 기존 프로포인트 8점에 3점을 더했다. 완벽한 바디 컨디셔닝을 필두로 잘 만들어진 근질은 완벽 그 자체였다.

 


▲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클래식보디빌딩에서 김양훈 외에 한 명이 특별 케이스로 PCA KOREA 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어린 나이에 믿기지 않은 근질을 자랑한 이근우.

 

숏 체급을 평정하며 그랑프리전에 오른 이근우는 앞서 지역대회에서 클래식보디빌딩 정상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김양훈과 천병관을 근질로 압도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에 PCA ASIA 협회장은 이근우가 누적 프로포인트가 모자람에도 자신의 고유 권한으로 당일 KOREA 프로카드를 발급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조미경은 이번 부산 대회에서 유일하게 여자 KOREA 프로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직전 김해 대회에서 톤피규어 그랑프리에 올랐던 조미경은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근질 여제의 면모를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를 심사위원들에게 각인시켰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5-31 02:31:32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