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나소닉코리아
[개근질닷컴] 파나소닉코리아(대표이사 쿠라마 타카시)와 키움히어로즈가 손을 맞잡았다.
파나소닉코리아는 22일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20 시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나소닉과 키움의 2020 시즌 파트너십 협약식은 지난 21일 오후 키움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파나소닉코리아 쿠라마 타카시 대표와 키움히어로즈 김치현 단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파나소닉은 2만5,000여석의 관중석을 보유한 고척스카이돔의 외야 대형보드, 본부석 하단 LED 광고판 및 포수 프로텍터에 자사 로고와 루믹스, 람대쉬 등 제품 이미지를 노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파나소닉데이 및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쿠라마 타카시 대표는 “한국 프로야구가 전세계 최초로 시즌을 개막한 것을 축하한다”며 “키움히어로즈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파나소닉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야구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프로스포츠인 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계 여러 국가에서 KBO리그 중계를 지켜보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자사의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막한 KBO리그는 유례없는 관심 속에 무관중 경기를 치러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