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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이강인, 짧아진 머리로 팀 훈련 참여

등록일 2020.05.22 09:3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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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발렌시아 공식채널

 

[개근질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가 팀 훈련을 재개했다. 길었던 머리를 자른 해맑은 미소의 이강인도 볼 수 있었다.

 

발렌시아 구단은 21일(현지시간) 1군 선수들의 훈련 사진과 동영상을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게재했다.

 

팀 훈련 속 이강인의 모습도 공개됐다. 앞서 이강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12일 리그가 중단되기 전 발목 부상을 당해 주변의 우려를 샀다.

 

다행히 이강인은 지난 9일 실시된 개별 훈련에 이어 이날 팀 훈련에도 정상적으로 참여, 부상에서 회복됐음을 알렸다.

 

개별 훈련 때 머리카락이 부쩍 길었던 이강인은 짧게 자른 모습으로 훈련에 나섰고 정확한 왼발 슈팅을 선보였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칭, 볼 뺏기 운동 등을 하면서 시즌 재개를 준비했다.

 

프리메라리가 팀들은 지난 5일부터 개인 훈련을 허용했고, 17일부터 소그룹 팀 훈련을 시작했다. 모든 선수들은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오는 6월 12일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의 안달루시아 더비를 시작으로 프리메라리가가 재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 팀들은 잔여 경기는 11경기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5-22 09: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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