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CA 공식채널
[개근질닷컴] 이승민이 PCA 울산 대회에서 여자 비키니 종목 초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2020 PCA 리저널 울산’ 대회가 5월 17일 울산과학대학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 종목은 톤피규어·남자 모던스포츠·남녀 스포츠모델·머슬모델·노비스(보디빌딩, 비키니, 남자 스포츠모델) ·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여자 비키니 종목 그랑프리의 주인공은 주니어와 오픈 체급을 동시에 석권한 이승민이었다.
▲ 사진=이승민 SNS
170cm의 신장을 바탕으로 압도적 피지컬을 자랑한 이승민은 타고난 비율로 경쟁자들을 눌렀다.
이승민은 이번 대회를 위해 초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50kg까지 몸무게를 감량, 실제 군살 하나 없는 바디 컨디셔닝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또한 허리에서 이어지는 대둔근 라인도 일품이었다.
여기에 나이답지 않은 유려한 포징과 자연스러운 무대 연출도 대회 퀸의 호칭을 부여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한편 이승민은 지난 16일 ‘2020 NPC 월드와이드 내추럴 부산’에서 오픈 체급 2위를 기록, 올 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