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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서울] 비키니 노비스·마스터즈·맘마 체급별 퀸은?

등록일 2020.05.03 12:0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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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 노비스 체급 경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제1회 ICN 서울 대회 여자 비키니 노비스·마스터즈·맘마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비키니 자태로 美의 전쟁을 펼쳤다.

 

올해 ICN KOREA의 포문을 연 ‘2020 ICN 서울 피트니스 챔피언십’ 대회가 4월 30일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손 세척, 보건규정동의서 작성 등의 대응 절차에 따라 치러진 이번 대회는 400여명이(중복 포함) 몰리며 지난해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 비키니 마스터즈(왼쪽)와 맘마 체급 경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이번 대회 여자 비키니 카테고리는 마스터즈, 맘마, 퍼스트타이머, 노비스, 오픈 체급으로 나뉘어 모두 단일 클래스로 진행됐다.

 

이날 마스터즈와 맘마 체급 참가자들은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몸매로 관중을 놀라게 했으며, 유독 경쟁이 치열했던 노비스 체급에서는 여러 번의 비교 심사가 이어진 끝에 순위가 가려졌다.

 


▲ 여자 비키니 노비스 단일 클래스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여자 비키니 종목 노비스 체급에선 장미송이가 1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미송이는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완벽한 신체 비율을 뽐내며 최종 퀸의 영예를 안았다. 생애 첫 대회 임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는 무대 연출과 포징이 아주 훌륭했다.

 

이날 장미송이는 노비스는 물론 퍼스트타이머, 오픈 체급까지 모두 최정상을 독식하며 ICN 프로카드를 발급 받았다.

 


▲ 사진=김병정 기자

 

노비스 체급 2위는 신장 176cm의 압도적 피지컬과 남다른 비율로 경쟁자들을 제친 이채은에게 돌아갔다. 3위는 허리에서 이어지는 대둔근 라인이 발군이었던 박경현이 상위권에 이름을 새겼다.

 

이어 4위는 화끈한 응원에 힘입어 아름다운 미소로 심사위원을 매료시킨 이진주가, 5위는 타고난 비율로 여유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현지은이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 여자 비키니 마스터즈 입상자 김지수.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비키니 마스터즈와 맘마 체급은 각각 1명의 선수가 참가해 통합으로 치러졌다.

 

먼저 마스터즈 40세 이상 참가자인 김지수는 레드 비키니로 개성 있는 포징을 선보이며 관중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상체 컨디셔닝도 아주 좋았다.

 

이어 맘마 체급에선 신보라가 참가해 출산 후 운동으로 다시 찾은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보였다.

 


▲ 여자 비키니 맘마 입상자 신보라. 사진=김병정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5-03 1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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