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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서울] 수도 점령! 초대 내추럴 ‘KING’ 4인

등록일 2020.04.30 22:5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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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피트니스 모델 클래스1 오픈 체급 경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제1회 ICN 서울 대회를 압도적인 근질로 정상에 오른 4명의 종별 초대 내추럴 킹이 탄생했다.

올해 ICN KOREA의 포문을 연 ‘2020 ICN 서울 피트니스 챔피언십’ 대회가 4월 30일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손 세척, 보건규정동의서 작성 등의 대응 절차에 따라 치러진 이번 대회는 400여명이(중복 포함) 몰리며 지난해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김병정 기자


본 대회 종목은 남자 트랜스포메이션·남녀 유니버시티·클래식피지크·여자 스포츠모델·보디빌딩·남녀 스트리트스타·피지크·피규어·비키니엔젤·비치바디·바싱수트·남녀 피트니스모델·남녀 핏모델·비키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자 그랑프리전은 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피지크·피트니스모델에서 클래스별 오픈 체급과 마스터즈 체급 1위 선수들이 격돌, 종목별 정점을 향한 불꽃 튀는 근질 전쟁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대회는 밤 9시가 넘어서야 끝났으며 총 4명의 ‘내추럴 킹’을 배출, 유종의 미를 거뒀다.


▲ 남자 피트니스모델 그랑프리 음원진.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본 대회 최다 참가자가 몰린 남자 피트니스모델 그랑프리 영예의 주인공은 음원진이었다.

남자 피트니스모델 그랑프리 결정전은 3명의 오픈 체급 1위와 1명의 마스터즈 체급 1위 선수들이 자웅을 겨뤘다. 음원진(클래스1), 박영조(클래스2), 유주환(클래스3), 최승규(40세 이상 마스터즈)는 미(美)친 바디 컨디셔닝과 훌륭한 무대 연출로 관중은 물론 심판위원들을 매료시켰다.

본 대회 어떤 종목보다 치열했던 경기 결과, 승리의 여신은 음원진에게 미소 지었다. 음원진은 그랑프리전 참가자 중 가장 단신(172cm)임에도 타고난 비율과 바디 밸런스로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최후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 신승원.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종목 ‘Mr. ICN 코리아’의 칭호는 40세 이상 마스터즈의 농익은 근질을 제대로 보여준 신승원에게 돌아갔다.

남자 보디빌딩에선 2명의 오픈 체급 우승자와 1명의 마스터즈 체급 우승자가 단 하나의 태양의 자릴 놓고 맞붙었다. 김기환(클래스1), 전영진(클래스2), 신승원(40세 이상 마스터즈)은 그랑프리전에 걸맞은 훌륭한 근질로 관중을 열광케 했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던 경기 결과, 불타는 청춘의 압도적 근질을 보여준 신승원이 최종 승자가 됐다. 신승원은 남다른 매스를 앞세워 잘 만들어진 복근, 승모근, 광배근, 대퇴사두근 등 고른 근질로 정상에 올랐다.

 

▲ 남자 클래식피지크 그랑프리 강민철.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클래식피지크 그랑프리는 강민철이 꿰찼다.

클래스1 2조에서 우승을 거머쥔 강민철은 각 체급 대표인 이승용(클래스1 1조), 신준희(클래스2 1조), 남호민(클래스2 2 조), 박태주(40세 이상 마스터즈)에 맞서 한 치의 양보 없는 격전을 치렀다.

 

너나 할 것 없이 빼어난 자연미와 종목 특유의 클래식함으로 무장한 선수들의 근질은 어느 누가 그랑프리에 올라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강민철이 경쟁자들보다 뛰어난 하체 매스와 균형미로 본 종목 정점에 올라섰다.


▲ 남자 피지크 그랑프리 김진수.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정상의 자리엔 김진수가 발도장을 찍었다.

앞서 남자 피지크 클래스1 오픈과 40세 이상 마스터즈까지 두 체급을 석권한 김진수는 클래스2 오픈 체급 우승자인 안재균과 단두대 매치를 펼쳤다.

 

치열한 접전 결과 두 체급을 석권한 김진수가 최종 그랑프리로 호명되며 본 종목에마침표를 찍었다. 김진수는 눈부신 프런트 근질과 유려한 포징으로 막강한 경쟁자였던 안재균을 눌렀다. 더할 나위 없는 상체였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4-30 22: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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