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코로나19 사태로 자가격리가 늘어난 상황에서 ‘리빙룸 컵 챌린지’를 선보였다.
호날두는 6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빙룸 컵 챌린지’를 론칭해 운동을 독려했다. 이는 스테이 앳 홈 챌린지(Stay At Home Challenge)와 비슷하면서도 홈 트레이닝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45초 동안 누운 채 발을 위로 높이 들고, 손을 자신의 발끝에 닿는 홈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호날두는 현역 선수 답게 빠른 동작으로 흔들림 없이 빠르게 터치해 나갔고, 45초 동안 142개를 성공했다. 1초당 평균 3회 터치 수준으로 빨랐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리그가 백기를 들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전 세계 대부분 프로 리그가 중단을 선언했다. 호날두도 마찬가지다.
현재 호날두는 이탈리아를 떠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거주하면서, 개인 SNS 등을 통해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있다.
한편, 호날두의 리빙룸 컵 챌린지에 가장 먼저 도전한 선수는 팀 동료 블레이즈 마투이디다. 마투이디는 개인 SNS를 통해 도전 장면을 공개했다. 마투이디는 45초 동안 144회를 성공, 호날두를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