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CA KOREA
[개근질닷컴] 5월 개최 예정이던 PCA 강북 대회가 6월로 연기됐다. 아울러 용인 대회도 미뤄졌다.
PCA KOREA는 공식채널에 따르면 5월 10일 서울 강북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PCA 리저널 강북’ 대회가 6월 28일로 연기됐다. 또한 ‘2020 PCA 리저널 용인’ 대회는 기존 5월 9일이 아닌 하반기에 개최된다.
PCA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개학시기도 추가 연장되고 있으며, 항의 민원도 멈추질 않고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부득이하게 일정 변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 PCA 리저널 인천. 사진=김병정 기자
이번 연기는 코로나19 사태로 대회 개최에 대한 항의 민원으로 대관 사용이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PCA 측은 PCA 강북을 비롯해 추후 개최될 모든 장소를 비밀로 부친 상태다. 해당 장소 공지는 대회 참가자에 한 해 일주일 전 개별 통보된다.
PCA 측은 “현재 강북과 용인 대회 접수하신 선수분들께 전화로 안내말씀 드렸으며, 전화번호가 잘못 기재된 몇몇 분의 선수분들께는 이메일로 고지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많이 생기고 있어 모든 선수분들이 어려움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향후 일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주 PCA 측은 4월 19일 열리는 PCA 리저널 울산 대회를 5월 17일로 연기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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