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이스라엘, ‘목소리 지문’으로 코로나 치료 우선순위 정한다

등록일 2020.03.25 17:01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보칼리스헬스 홈페이지 캡처

 

[개근질닷컴] 이스라엘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코로나19 감염자 목소리를 분석해 검사 및 치료 우선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가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회사인 보칼리스헬스(VocalisHealth)의 AI 플랫폼을 활용한 음성분석을 추진한다.

 

보칼리스헬스는 의료∙교육 기관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코로나19 환자의 음성 샘플을 취합,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환자 특유의 목소리인 ‘목소리 지문’을 찾아낸다. 코로나19 감염자는 호흡기에 영향을 받아 목소리와 호흡패턴이 달라진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같은 방법으로 대상의 목소리 상태를 파악해 검사 및 치료 우선 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정부는 가벼운 경증 환자의 경우 집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음성 샘플은 스마트폰으로 취합하기 때문에 격리 중인 환자 목소리 데이터 수집도 용이하다.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보칼리스헬스 앱은 의료기관 연구원과 환자들만 접속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웹사이트에 연구에 활용할 음성 샘플을 올리는 것은 가능하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3-25 17:01:37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