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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코리아, AOC 대회 ‘코로나 단계별 대응책’ 발표

등록일 2020.03.25 16:0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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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시즌 첫 대회를 앞둔 나바코리아가 코로나 단계별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나바코리아는 오는 4월 1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0 나바코리아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AOC)’을 앞두고 코로나19 단계별 대응책을 공지했다.

 

나바코리아 김영준 감독은 “이번 대회는 직접적인 행정 명령이 없는 한 정상적으로 개최 예정이다”라며 “현 상황에서 정상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재정적인 손해 이상으로 큰 부담을 가지는 것은 분명하나, 그동안 노력해 온 선수분들의 노고를 공감하고 작은 희망이 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현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인 대응 계획도 함께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나바 측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상황별로 철저한 계획을 세웠다.

먼저 기본 준수 사항으로 대회 스탭은 체온 등을 1일 2회 체크해 점검 대장을 작성하고, 유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퇴근한다.

 

아울러 대회장 출입구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및 최근 2주 사이 해외여행력이 있는 사람, 발열 또는 호흡기 등 유증상자, 고위험군은 출입 금지 대상이다.


대회장을 출입하는 전원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인원 간 간격 최소 1~2m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대회 전후 소독 및 환기 실시와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해 출입자 명단을 작성, 관리할 예정이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어 코로나19 관련 나바코리아의 단계별 대응 계획은 다음과 같다.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발효된 행정 명령이 4월 5일 기한으로 만료되고, 추가 행정 명령이 없을 시 대회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다만 대회 계측은 출전 선수 전원 영상 계측으로 대체되며, 온라인을 통한 참가 동의서 작성과 함께 출전 선수 전원의 코로나19 관련 문진 표 작성이 의무다.

대회 입장권은 대회 일주일 전 오직 나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판매만을 진행하며 현장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온라인 구매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문진표 작성 및 개인 정보 공유에 동의해야 가능하다.

 


▲ 사진=김병정 기자

 

4월 5일 이후 집회 등 모임에 관한 추가적인 행정 명령을 통한 집회의 제한적 허용과 준수 사항 발효 시에는 관중 및 서포터의 입장이 제한된 상태에서 대회가 치러진다.

대회는 ‘무관중’ 상황에서 선수와 심사위원, 최소한의 진행 스텝 만으로 진행되며, 종목과 체급별 최소의 대기인원으로 한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시간을 최소화 한다.


▲ 사진=김병정 기자


앞서 두 경우가 아닌 보건복지부의 직접적인 개최 금지 행정 명령 시에는 대회 취소 및 출전 선수 참가비 전액환불이 진행된다.
 

김 감독은 “피트니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피트니스인들을 응원한다”며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저희 협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 나바코리아 AOC대회는 이달 27일 오후 5시에 전 종목 마감된다. 접수가 마감된 후에는 추가 접수를 받지 않는다. 참가신청은 나바코리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3-25 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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