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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리저널 서울 ‘무관중’ 개최···서포터도 입장불가

등록일 2020.03.24 13:3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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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개근질닷컴DB

 

[개근질닷컴] NPC 월드와이드 시즌 첫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23일 NPC/IFBB PRO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3월 29일 서울 스위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2020 NPC 월드와이드 리저널 서울’ 대회가 참가 선수만 입장 가능한 형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계측은 28일 오후 2시다.

 

NPC 서울 측은 “코로나19로 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 최근 많은 문의를 받았다”며 “내부회의 결과,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선수들을 생각해서 연기나 취소는 아닌 것 같아 무관중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관객을 포함한 서포터도 입장이 불가하다.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해오고 호흡해온 파트너(서포터)와 사랑하는 가족 지인들께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너무 잘 알고 있다”라며 “다만 현 시국이 너무 불안정한 상태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니 이해해주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NPC 월드와이드 리저널 서울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종목은 보디빌딩·멘즈피지크·클래식피지크·비키니·피규어로 나뉘어 치러질 예정이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3-24 13: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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