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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협 “정부 지침 고려해 행사 일정 재논의”

등록일 2020.02.26 14:3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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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코로나19 관련 협회의 현 상황을 전했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2월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입장을 게재했다. 대보협 장석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한 가운데 우리 보디빌딩 가족 여러분의 무탈을 기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 회장은 “지난 2월 23일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의 단계로 격상되면서 정부 및 지자체 등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라며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 예정 중인 각종 행사 및 회의 등을 중지 혹은 연기토록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7일 개최 예정이었던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를 비롯해 많은 행사들이 전국적으로 취소 또는 잠정 연기되고 있다. 정기대의원총회는 대한체육회 스포츠 종목별 예산 유치 및 대회 개최 여부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 해의 로드맵을 짜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일정이다. 이에 따라 대보협 또한 연기를 검토하게 된 상황이다.

 


▲ 사진=김병정 기자

 

대보협은 당장 3월 5일 예정된 ‘2020년 정기대의원총회 및 2019년 유공자 시상식’ 개최 여부에 대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장 회장은 “우리 협회는 3월 5일 대의원총회를 비롯해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현재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부 기관의 지침이나 대응 상황을 고려해 다시 한 번 개최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국에 계신 보디빌딩 가족 여러분 모두가 잘 대처해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며 “종사하시는 모든 일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되고 대한보디빌딩협회 및 각 시·도 협회의 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맞추어 진행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보협 산하 협회들이 주관하는 상반기 대회들 중 코로나19 여파로 ‘2020 제52회 미스터 대구&미즈 휘트니스 선발대회’, ‘2020 대구광역시 동구청장배 피트니스 챔피언십’, ‘2020 부천시장기 제8회 Mr.부천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선발대회’는 일정을 연기한 상태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2-26 14: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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