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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국가대표 19인 확정, 지구촌 정벌 나선다
2019-10-14 19:08:43
조회 3147   추천 28

▲ 2019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19인 명단.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2019 지구촌 정벌에 나설 국가대표 선발 명단이 확정됐다.

사단법인 대한보디빌딩협회는 10월 14일 총 19명으로 구성된 ‘2019년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푸자이라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IFBB(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가 주최, EBBF(아랍에미레이트보디빌딩&피트니스협회)가 주관한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11월 6일 인천공항으로 출국해 2019년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종목별로 출전 후 11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10월 13일 제 49회 Mr. YMCA 대회가 치러진 후 진행된 세계선수권 최종 선발전을 거쳐 국가대표 명단이 확정됐다. 선발전 결과,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게임즈 클래식보디빌딩·남자 피지크·머스큘러 피지크 종목에서 총 19명의 전사가 태극마크를 달고서 국위선양에 나선다.


▲ 1번 박경모, 2번 남경윤, 3번 임정섭, 4번 조왕붕, 5번 방해진. 그래픽=권성운 기자 /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보디빌딩에선 총 5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우선 -60kg 체급에선 ‘근질 KING’ 조왕붕(부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 당당히 선봉장에 선다.

-65kg에선 2명의 국가대표가 탄생했다. 세계선수권 개인 통산 금메달 6개의 주인공 박경모(울산광역시청)와 올해 전국체전 밴텀급 은메달에 빛나는 임정섭(인천시설공단)이 그 주인공.

보디빌딩 -75kg에선 세계선수권 라이트급과 웰터급 금메달을 각각 2개씩 보유하고 있는 남경윤(울산광역시청)과 올해 기량이 급성장한 방해진(서울 광진구청)이 선발됐다.


▲ 1번 이준규, 2번 설기관, 3번 류제형, 4번 유현석, 5번 황진욱, 6번 송기석. 그래픽=권성운 기자 / 사진=김병정 기자


클래식보디빌딩 체급에선 총 6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168cm 체급에선 ‘명불허전’ 설기관(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이 선발됐으며, -171cm 체급에선 ‘라이징스타’ 이준규(서울 광진구청)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클래식보디빌딩 -175cm 체급에서는 2017년 ‘월드 오버롤’에 빛나는 류제형(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이, -180cm 체급에선 올해 미스터코리아와 전국체전에서 훌륭한 기량을 선보인 유현석(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과 작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황진욱(광주광역시청)이 합류했다. 이어 180cm 체급에선 올해 한중일 친선대회와 아시아선수권에 ‘더블 선발’된 송기석(경기 김포시체육회)이 결전에 나선다.


▲ 1번 황순철, 2번 백재욱, 3번 박종민, 4번 조만장, 5번 박규수, 6번 김용욱, 7번 성태현, 8번 배철형. 그래픽=권성운 기자 / 사진=김병정 기자


게임즈 클래식보디빌딩 -175cm 체급에선 황순철(충북 괴산군청)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 수성에 도전하며, +175cm 체급에선 2017 아시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박종민(울산 J더클래스짐)과 올해 서울시장배 보디빌딩 그랑프리를 거머쥔 백재욱(서울 바디플렉스짐)이 태극마크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 피지크 -176cm 체급에선 조만장(충북보디빌딩협회)과 박규수(경북 신선헬스)가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 이어 -182cm 체급에선 김용욱(인천 강성원GYM)이 최종 선발됐다.

남자 피지크 +182cm 체급에선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국내 최초로 피지크 은메달을 획득한 배철형(경기 그린헬스)이 올해는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머스큘러 피지크 오픈(OPEN) 체급에선 성태현(광주 NC휘트니스클럽)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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