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국내 최대 피트니스 플랫폼 고투피트니스가 온라인 기반 양방향 피트니스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고투피트니스 운영사 앤앤컴퍼니는 11월 29일 “고투피트니스가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 지도용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과 ‘소도구를 이용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 시스템’ 등 2건에 대한 관련 특허 취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원격에서 상호 실시간 의사 소통으로 운동을 지도∙실행하는 시스템에 관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트램폴린, 피트니스 큐, 다이나맥스 메디신볼, 엑티브 모션바 등 ‘소도구를 이용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 시스템’ 특허는 운동 효과는 높지만 개별 지도가 필요한 소도구 운동을 센서나 영상, 웨어러블 기기 등을 활용해 자세교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시스템은 차세대 스마트 기술과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사진=앤앤컴퍼니
고투피트니스는 이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트레이닝 시스템을 매장에 도입, 스마트짐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마트짐이란 설치된 운동기구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시켜 사용자의 운동 정보와 건강 데이터를 AI 솔루션으로 관리하는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현재 고투피트니스 스마트짐에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회원 출입, 운동 일정, 그룹운동(GX) 관리와 예약이 손쉽게 가능하다.
또 팔목밴드로 사용자의 운동현황, 최적 운동강도, 운동 가이드 등을 운동기구에 부착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안내 받을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앤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등록 특허는 회사가 운영 중인 G.X(그룹운동) 프로그램과 온라인 홈트레이닝에 적용 가능한 것”이라며 “트레이너와 운동 참여자의 양방향 실시간 의사 소통을 통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어 향후 고투피트니스 만의 차별화된 피트니스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위로
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