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광주] 빛고을 광주에서 2019년 전라도 지역 마지막 보디빌딩대회가 개최된다.
‘2019 제2회 광주광역시장배 생활체육 보디빌딩&피트니스대회’가 11월 3일 KT광주정보통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본 대회는 광주광역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며 개회식은 1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건강한 민주시민 양성은 물론 보디빌딩&피트니스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광주광역시보디빌딩협회 측은 “지난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은 후 올해 두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제1회 대회를 치르면서 부족했거나 미진했던 부분들을 보완해 열심히 준비했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참가자들이 즐거운 추억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라고 대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보디빌딩(학생부, 연령별 8개 체급)·피지크·스포츠모델, 여자 부문은 비키니피트니스·보디피트니스·스포츠모델로 나뉘어 치러진다.
전 종별 각 체급 1위부터 3위까지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며, 참가선수 전원에겐 계측 시 메달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전통적으로 우수한 보디빌더들을 다수 배출해 온 광주광역시는 올해도 전국체전과 Mr. KOREA, Mr. YMCA 등 국내 활약은 물론 국제 무대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남겨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차기 광주를 대표할 선수가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 사진=권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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