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민이 11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재혼한다. 사진=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
[개근질닷컴] 배우 박상민(49)이 재혼한다. 11살 연하 일반인 여성으로 오는 4월 화촉을 올릴 예정이다.
2월 27일 박상민의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박상민이 4월에 11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박상민과 예비신부는 지인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예비 신부가 일반인이기에 양가 부모 및 친척들과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박상민이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첫 번째 이혼과 상습폭행 소송 등 법정 공방으로 개인사의 질곡을 겪었다.
영화와 드라마에선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은 박상민은 현재 OCN 드라마 ‘빙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