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따사로운 주말 일요일 '2016 제13회 고양시장배 뷰티바디 및 보디빌딩 대회 겸 2017년 경기도민체전 1차 고양시대표선수 선발전'이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되었다.
고양시보디빌딩협회 이춘일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대회의 막을 열었다. 고양시보디빌딩협회 이상훈 회장은 개회사에서 바쁜 와중에도 각 시도 회장분들, 내빈들은 고양시까지 오셔서 자리를 참석한 것에 대해 심심한 감사와 참가 선수들은 좋은 결과를 내서 안녕히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 고양시보디빌딩협회 이상훈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상훈 회장은 이번 대회에 대해 고양시대회는 공정성을 담보로 하여 모든 선수에게 문이 열려 있어 많은 분이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 대회는 13회째 개최되면서 고양시 출신 우승자들이 절반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 공정하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상훈 회장은 "주최자와 참가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새로운 종목에 대한 요구가 있다면 시대에 맞춰 발굴하여 선수들과 함께 움직일 것이다. 내년에는 기존 방식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약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대회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내년 열릴 경기도민체전 선발전에 출전할 선수도 함께 가려냈다. 오버롤에는 -65kg 체급의 김혁래 선수(후곡월드헬스 소속)이 수상하며 성공적으로 대회의 막이 내렸다.
▲ 협회이야기를 잘 아는 협회이사들의 사회로 재치있게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