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원 선수는 설기관, 류제형 선수와 함께 전국과 세계대회를 제패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클래식 보디빌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번 전국체전 역시 기대되는 점은 마찬가지이다. 10월 7일 전국체전을 앞두고 강성원 선수의 근황에 관해 들었다.
강성원 선수는 전국체전이 한 달 정도 남은 시기에서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고 있다. 뭐든 잘 먹고 잘 쉬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회를 위해 훈련에 신경 쓰고 있다.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점은 작년보다 운동도 조금 더 많이 하고 부상도 없어 컨디션은 더욱 좋은 상태라고 한다.
전국체전이 끝나면 강성원 선수는 바로 세계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세계대회는 국내대회와 분위기가 달라 선수마다 각자만의 전략을 가진다. 강성원 선수는 전국체전과 같은 체급으로 나가며, 오히려 편하게 마음을 먹어 즐긴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한다. 부담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몸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성원 선수는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한 번도 따지 못했다. 성적에 욕심내서 금메달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전하며 목표를 밝혔다.
얼마 남지 않은 전국체전과 이어서 세계대회에 보여줄 강성원 선수의 어떻게 몸이 나올 것인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