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국가대표 선발전이 낳은 대표적인 선수가 있다. 거침없이 역량은 보여주는 정미현 선수다. 보디빌딩과 피트니스에 관심이 높다면 정미현 선수의 이야기에 대해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다. 정미현 선수가 7월 10-11에 캐나다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장을 던졌다.
이번 대회는 2016 Vancouver PRO로, Women's Physique로 나간다. IFBB PRO자격을 가진 선수만 출전할 수 있으며 올림피아 출전권을 딸 수 있는 대회다. 정미현 선수는 대한보디빌딩협회에 선수 등록을 하였고 작년 NFC평가전을 통해 국가대표 선발을 거쳤다. 국가대표 자격을 얻어 미스터 올림피아 홍콩 아마추어대회에 참가했다.
우먼스 피지크 종목에서 오버롤하여 아시아 최초 IFBB프로 카드을 받았다. 그리하여 진짜 프로 세계에 한 걸음 내밀게 되어 이번에 밴쿠버프로대회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밴쿠버 프로 출전에서 우려되는 점에 대해 질문했을 때 "
우려되는 점보다는 제가 주어진 시간에 성실하게 하여기에 제 자신이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무대에서 혼신을 다하여 아름답게 표현하고 올 마음입니다. 제 몸이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웃음) 경쟁상대보다는 우선 저 자신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 스스로를 잘 컨트롤을 해야 하고 대회 때는 이미지 트레이닝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했다.
또한, 정미현 선수는 이번에 열릴 NFC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세미나에 섰다. 그는 선수들에게 기본운동의 중요성과 진실한 연애하듯 운동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힘든 과정은 당연히 오는 것이며 본인이 사랑해서 선택한 것에 대해
외면보다 내면을 읽을 줄 아는 선수가 선수다운 모습인 것 같다며 진심을 담았다.
이번 대회의 포부는 " IFBB PRO 선수라면 누구나 올림피아 본선을 목표로 두죠. 아직 신입이지만 대한민국에 여성이자 아줌마로서 엄마로서 아들 둘에게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차근차근 보여 주고 있는 신입 IFBB PRO 정미현입니다. "라며 밝혔다. 정미현 선수는 대회 준비로 바쁜 시기에도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의 해야 할 역할을 하며 소홀히 하지 않았다. 정미현 선수의 발전은 국내 선수들에게 멘토가 되며 국제 대회로 갈 수 있는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