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에 열린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성적으로 금의환향한 국가대표 선수단.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대한보디빌딩협회가 대한민국 피트니스의 위상을 드높일 여성 국가대표 선수단을 기다린다.
대보협은 10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진행되는 ‘2019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여자 태극전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수단 파견은 국내 여성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 기회 확대 및 피트니스 종목의 보급, 육성 및 발전 등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해당 대회 신청 가능 종별은 여자 피지크 2개 체급(-163cm, +163cm), 비키니피트니스 8개 체급(-158cm, 160cm, 162cm, 164cm, 166cm, 169cm, 172cm, +172cm), 보디피트니스 4개 체급(-158cm, 163cm, 168cm, +168cm)이다.
본 대회에 파견될 선수단은 별도의 선발전 또는 평가전을 진행하지 않으며(필요시 개최 가능), 신청 자격에 부합할 시 참가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2019년도 선수등록을 필한 자, 신청 마감일 기준 징계·처벌을 받지 않은 선수여야 가능하다. 또한 2017년부터, *대보협이 주최한 전국규모의 경기대회 3위 이내 입상한 선수나 국제대회 참가 이력이 있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참가 신청하는 종별에 해당하는 성적만 인정
한편 대회 지원 기간은 11월 4일 18:00까지며 시·도지부 공문에 의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이 마감되면 이사회에서 파견 선수단을 결정, 통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보디빌딩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