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다미 SNS 캡처(왼쪽), 가족이엔티(오른쪽)
[개근질닷컴]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친누나인 디자이너 권다미(35)가 배우 김민준(43)과 결혼식을 올린다.
권다미와 김민준이 공개 열애 끝에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화촉을 밝힌다.
앞서 지난 6월 이들은 열애설이 사실이라 인정했다. 당시 김민준은 “현재 좋은 인연으로 잘 만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인 상대가 대중들에 노출되는 것이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권다미와 김민준은 음악, 패션 등 다양한 공통 관심사를 통해 8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키웠다는 전언이다.
권다미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다! 행복하게 잘 살자 오빠”라고 글을 남겨 김민준에게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현재 권다미는 한 패션 편집 브랜드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7년에는 영국 패션 전문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2017 패션 피플 5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권다미 씨는 지드래곤의 친누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민준은 1995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다모’에서 장성백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아일랜드’, ‘프라하의 연인’, ‘외과의사 봉달희’, ‘친구, 우리들의 전설’ 등에 출연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