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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프리뷰] ‘신계’ 박경모, 통산 11번째 金 도전: 밴텀급

등록일 2019.09.26 00:0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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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권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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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보디빌딩 경량급의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는 박경모가 무려 11번째 전국체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보디빌딩 경기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양일간 개최된다.

경기 종목은 남자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뉘며 1일차에는 남자 고등부 밴텀급(65kg)과 일반부 밴텀급(65kg)·웰터급(75kg)·미들급(85kg)·헤비급(+90kg) 경기가 진행된다. 2일차에는 남자 고등부 웰터급(75kg)·헤비급(+75kg)과 일반부 플라이급(60kg)·라이트급(70kg)·라이트미들급(80kg)·라이트헤비급(90kg) 경기가 열린다.


▲ 보디빌딩 경량급의 신화적 존재, 박경모. 사진=개근질닷컴 DB

먼저 대회 첫날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밴텀급(65kg) 경기엔 절대 강자의 수준을 넘어 신(GOD)계라 평가받는 박경모(울산광역시청)가 무대에 오른다.

박경모는 지난해까지 전국체전 개인 통산 10번의 금메달을 기록한 한국 보디빌딩 경량급의 최강자다. 단순히 국내에서만이 아니다. 박경모는 지난해까지 세계선수권에서 개인 통산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내 보디빌딩 경량급의 자부심으로까지 표현된다.

플라이급으로 전국체전에서 8개의 금메달을 따낸 박경모는 지난 제98회 전국체전에선 밴텀급으로 전향했다. 그리고 지난해까지 연이어 1위를 기록, 올해 밴텀급 3연패가 유력 시 되고 있다.


▲ 제99회 전국체전 밴텀급 비교심사 모습. 사진=개근질닷컴 DB

하지만 이런 박경모도 방심은 금물이다. 그의 독주를 저지할 만한 선수론 먼저 오치광(광주광역시청)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오치광은 제96회 동메달, 97회 동메달, 98회 은메달, 99회 은메달까지 최근 전국체전 밴텀급에서 매년 훌륭한 성적을 냈다. 제71회 미스터코리아(라이트급 3위) 대회에서 체전을 향한 예열을 마친 오치광이 올해는 박경모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지난해 전국체전 3위를 기록하며 밴텀급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이우형(광진구청)에게도 많은 기대가 쏠린다. 이우형은 제71회 미스터코리아 대회에서 작년 보다 더 나아진 컨디셔닝으로 라이트급 2위를 기록, 올해 밴텀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명문 보디빌딩 실업팀 인천시설공단 밴텀급 에이스 임정섭도 첫 일반부 메달에 도전한다. 임정섭은 제98회 6위, 99회 4위를 기록하며 매년 급성장한 모습을 선보여왔다. 올해 메달권이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제99회 대회 밴텀급 6위를 기록한 이준호(충남보디빌딩협회)도 2년 연속 출전, 입상을 노린다. 이준호는 올해 미스터코리아(밴텀급 3위)에서 경량급 이상의 탁월한 매스와 근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밖에 김한진(부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 이성일(글로리헬스), 정민우(대구보디빌딩협회), 김영민(김포시체육회), 박익재(현대삼호중공업헬스클럽), 김규정(경산실내체육관헬스장), 강태준(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은 처음으로 전국체전 무대를 밟는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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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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