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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열애설에 소환된 해쉬스완 “역겹다, 그만해”

등록일 2019.09.17 00:0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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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쉬스완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방탄소년단 정국 열애설에 휘말린 래퍼 해쉬스완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해쉬스완은 9월 17일 자신의 SNS에 “그만하자. 나 음악하는 사람인데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당일 새벽 온라인에선 정국의 열애설을 의심하는 사진이 올라와 그의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CCTV 캡처 사진 속 남성은 여성을 뒤에서 끌어 안고 있는 모습. 해당 사진은 출처가 불분명하고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흐릿하다.

하지만 팬들은 이 남성이 거제도에 놀러갔던 정국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런데 불똥은 정작 정국이 아닌 해쉬스완에게 불거졌다.

일부 팬들이 사진 속 남성이 해쉬스완이라고 주장하며 글을 올리거나 해쉬스완의 SNS로 찾아가 진위여부를 묻는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해쉬스완은 해당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 “이거 저 아니다.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라며 해명했다.

논란이 일단락 되는가 했지만 이번엔 일부 팬들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지워달라고 요청했고 해쉬스완은 그 요구를 들어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가사에서 정국이란 이름을 쓰지 말 것’을 요구하거나 계속해서 진위 여부를 묻는 일부 팬들의 극성스러운 요청이 이어지자 해쉬스완도 결국 폭발했다.

해쉬스완은 “좀 지친다. 아 솔직히 나 잘못없거든 진짜. 난 내가 화가 난다는 게 화가 나 내 자신한테”라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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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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