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나무가 닭가슴살 제품을 수출하며 베트남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푸드나무
[개근질닷컴] 닭가슴살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기업 푸드나무(대표 김영문)가 베트남 수출로 동남아시아에 진출한다.
푸드나무는 “지난 9월 10일 베트남으로 향하는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지역으로 전달돼 판매 예정인 이번 수출 물량은 한국에서 무려 6,000만 팩 이상 판매된 돼 국민 닭가슴살 브랜드로 불리고 있는 맛있닭의 HMR 제품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맛있닭 다이어트 도시락’, ‘맛있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맛있닭 스팀 닭가슴살’ 으로 구성됐다.
푸드나무는 “첫 수출 물량은 랭킹닭컴에서 가장 인기있는 베스트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현지의 반응에 맞는 다양한 품목의 제품과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또한 이후 하노이를 넘어서 호치민과 다낭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 경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나무의 이번 베트남 진출은 올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해외 진출의 일환이다.
푸드나무는 지난해 홍콩, 올해 초 몽골, 그리고 이번에 베트남까지 성공적으로 수출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의 범위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최근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홍콩 푸드엑스포에 참가해 많은 관광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해외 진출 경쟁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푸드나무 담당자는 “베트남에서는 최근 K-POP, 드라마, 예능뿐만 아니라 한국 식품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이번 베트남 진출을 통해 푸드나무의 다양하고 건강한 제품들도 K-푸드로써 한류열풍을 일으키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푸드나무는 올해 활발한 수출 진행은 물론 다양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