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아는형님 공식 SNS 캡처
[개근질닷컴] 방송인 서장훈이 큰 키에 걸맞은 통 큰 선행을 이어갔다.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45)이 모교 연세대학교에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9월 1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서장훈은 “최근 연세유업 브랜드 광고 모델 출연료 전액을 연세대 저소득층 후배들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실 서장훈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장훈은 은퇴를 앞뒀던 지난 2012년 5월, 자신의 마지막 연봉을 모교에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서장훈은 “그동안 선수로서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며 부산 KT 소닉붐에서 받은 연봉 1억원과 사비 1억원을 더 보태 연세대에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1억 5,000만원 기부를 위해 직접 모교를 방문한 서장훈은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소외계층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서장훈은 지난 2017년에도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고,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