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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배] 경기도를 밝게 빛낸(光明) 7인의 그랑프리

등록일 2019.09.08 20:3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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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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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광명(光明)이란 대회 이름에 걸맞은 눈부신 근질의 그랑프리 7인이 탄생했다.


‘2019 제12회 광명시장배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대회’가 9월 8일 광명시민체육관오픈아트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계측은 오전 9시, 개회식은 오후 13시부터 진행됐다. 본 대회는 광명시체육회가 주최했으며, 광명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했다.

그동안 광명시는 전통의 보디빌딩 강호인 경기도에서도 우수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해온 만큼 이번 대회에도 출중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운집했다. 끝날 것 같지 않던 경기는 총 7명의 그랑프리 탄생을 알리며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남자 그랑프리는 보디빌딩 일반부·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스포츠모델, 여자 그랑프리는 비키니·피지크·스포츠모델까지 총 7개 종목별로 최종 승자가 가려졌다.


▲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그랑프리 황재은(가운데)과 근육상 윤용(왼쪽), 포즈상 김수빈(오른쪽).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그랑프리는 -75kg 체급 1위 황재은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에선 총 7개 체급 우승자들이 단 하나의 최정상 자릴 놓고 맞붙었다. -60kg 최진성(판타지아보디빌딩), -65kg 김수빈(무소속), 70kg 이명주(무소속), -75kg 황재은, -80kg 박상희(안산열린헬스), -85kg 윤용(케이트), +85kg 김정식(HTV휘트니스)은 각 체급을 대표하는 얼굴들 답게 훌륭한 무대로 관중을 열광케 했다.

전혀 예상이 안 될 만큼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던 경기에서 1차 비교 심사를 거쳐 2차에서 총 3명이 콜을 받았다. 김수빈, 황재은, 윤용이 그 주인공.

여기서 황재은은 압도적인 대퇴사두근을 비롯해 광배근, 척추기립근, 승모근 등의 탁월한 백 부위 근질로 심사위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숨막혔던 경기 결과는 시종일관 자신의 美친 근질을 뽐낸 황재은이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근육상은 윤용, 포즈상은 김수빈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그랑프리 주인호.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최종 승리는 라인업 자세에서 균형미를 뽐내며 경쟁자들을 제친 주인호(AMG피트니스)가 거머쥐었다.

+178cm 체급에서 1위를 기록한 주인호는 각 체급 대표인 -174cm 최종현(아놀드헬스), -178cm 박상희(안산열린헬스)를 만나 손에 땀을 쥐는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경기 결과, 완벽한 신체 밸런스를 바탕으로 상·하체 근질을 과시한 주인호가 쟁쟁한 경쟁자 두 사람을 제치고 그랑프리에 올랐다.


▲ 남자 피지크 그랑프리 장순호.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정상의 자리는 -174cm 체급에서 우승한 장순호(M2피트니스)가 차지했다.

장순호는 그랑프리 결정전에서 각 체급 1위인 -178cm 홍성길(펠리체인터내셔널), +178cm 노희엽(짐박스피트니스)을 만나 격렬한 한 판 승부를 벌였다. 하지만 보다 완벽한 역삼각형 상체로 심사위원의 점수를 훔친 장순호가 경쟁자들을 누르며 최종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이진우. 사진=김병정 기자


피트니스 최고 인기 종목 중 하나인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는 이진우(그린헬스)의 차지였다.

스포츠모델 그랑프리전은 총 3개 체급 1위 선수들이 자웅을 겨뤘다. -174cm 김우탁(무소속), -178cm 박지훈(삼성DSR피트니스), +178cm 이진우는 각자가 지닌 개성과 매력으로 관중과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경기 결과, 승리의 여신은 이진우에게 미소 지었다. 무대 위에 테니스 라켓을 들고 나달로 빙의한 이진우는 훌륭한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선명한 복근을 자랑, 승리의 스매싱을 날렸다.


▲ 여자 비키니 그랑프리 신수진. 사진=김병정 기자


이번 대회 첫 번째 그랑프리로 호명된 여자 비키니 퀸 오브 퀸은 신수진(GBBF김포)의 몫이었다.

비키니 그랑프리 결정전은 -162cm와 +162cm 총 2개 체급 우승자가 맞붙었다. +162cm 체급을 평정한 신수진은 등장과 동시에 유려한 턴을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한 후 아름다운 바디 라인을 자랑, 컨디셔닝이 남달랐던 -162cm 체급 1위 진미경(머슬아카데미짐)을 제쳤다.


▲ 여자 피지크 그랑프리 조미애.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피지크 그랑프리 결정전은 -162cm 진미경(머슬아카데미짐)과 +162cm 조미애의 2파전이었다. 진미경은 이날 비키니에서도 체급 1위(-162cm)를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결과는 올해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며 나날이 근질이 좋아지고 있는 조미애가 최후의 승자가 됐다. 

조미애는 훌륭한 상체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잘 발달한 승모근을 과시, 종목 최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여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나윤선.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는 -162cm 체급 1위를 차지한 나윤선(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스포츠모델 종목은 신장에 따라 -162cm, +162cm 총 2개 체급 1위들이 맞붙었다. 그랑프리 결정전에서 -162cm 나윤선과 +162cm 신수진(GBBF김포)은 각 체급 우승자 답게 관중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경기 결과는 작은 키에도 완벽한 비율을 바탕으로 백 부위 근질의 절정을 보여준 나윤선이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9-08 20: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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